진주에 다녀왔습니다.
진주는 처음 가보네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만남 장소는 진주 하연옥이었습니다.
점심 먹어야죠. ^^
냉면 9,500원.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냉면이 나왔습니다.
진주 냉면은 육전이 들어가 있는데 특징이죠.
맛은 평양냉면틱한 분위기를 내는데..
그럼 깔끔함도 아닌, 그렇다고 함흥식의 맛도 아닌..
뭔가 이도저도 아닌 슴슴함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냉면은 그냥 그랬어요.
그에 반해, 육전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주 육전의 특징은 크다는거죠.
저 크기로 만들려면 고기를 겹쳐 만들수밖에 없는데..
그런 두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육전은 정말 괜찮네요. __)b
밥을 먹고 진주성에 들렀습니다.
진주는 진주성과 진양호 보면 다 본거라던데요?
함께 간 일행들.
햄이 친구들과 그 가족들입니다.
맘이 잘 맞으면 가족모임도 아주 좋아요. ^^
제법 넓기도 하고, 찬찬히 돌아보면 참 좋은 산책로가 될 것 같습니다.
단, 진주 거주자가 아니면 입장료가 있다는게 아쉽..
한바퀴 찬찬히 돌고, 일행들은 박물관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진양호를 보러 갔습니다.
전망대? 그런 곳인데.. 딱 한려수도 전망대 갔을때 느낌과 비슷하네요.
다행히 날이 맑아져서 좋았습니다.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통영에서 여수 앞바다까지 한눈에! 한려수도 케이블카 (+ 동피랑 마을 날개그림)
그리고 아래쪽 카페에서 커피 한잔.
요새 인싸들이 찾는 곳? 이라네요. ㅎㅎ
커피는 이렇게 엠플을 타 먹는 방식입니다.
맛은 제법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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