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 hobby..226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트윗에서 @DCNZINE 이벤트로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야호!) 성안당에서 나온 '레인보우의 기다림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장원)'라는 책이네요. ^^ 일단 살짝 훑어본 바로는 사진 수록량이 많고, 그 사진들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허투른 책은 아닌듯 하네요. 요즘 진짜 엉망인 사진책들 많은데.. 몇 페이지 읽어본 바론 느낌도 좋네요. ^^ 작가는 책 서두에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건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듯 사진은 추억을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좋다. 프로라기보다는 추억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말이다. 카메라의 작동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난 작품 사진만 찍을거야'라는 욕심이 앞서다 보면 추억을 위한 사진도 못 남기고 제대로 된 느낌의 사진도 역시 남기지.. 2010. 7. 1. 에피톤 프로젝트 Short Stories 01 : 선인장 에피톤 프로젝트의 미니앨범 '선인장'이 발매되었습니다. 선인장의 보컬은 차세정씨로 바뀌었구요. 대체적으로 익숙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주 새 앨범이라고 하긴 힘들겠네요. 이 미니앨범을 시리즈로 낸다고 하던데.. 다음 작품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녀석처럼 다음 앨범도 공연과 함께 공개하는게 아닌지.. ㅋ 2010. 6. 30. 오락액션 영화의 정석. 그들이 돌아왔다. A-특공대! 지금 30대를 달리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기억하시지 않을까.. 하는 추억의 외화시리즈 A-특공대.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최고의 오락액션영화로 말이죠. ^^ 안그래도 제작 발표, 티져영상을 거쳐 계속 기다리던 작품인데 드디어 개봉을 했더군요. 국내 개봉 소식에 시간을 내어 관람을 했습니다. ^^ 결론만 말하자면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올해 보아온 오락액션 영화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블록버스터급이었다던 아이언맨2나 최근의 페르시아의 왕자보다 더요. 아바타랑 비교하자면.. 조금 느낌이 달라 어렵지만, 그냥 오락 영화로는 이쪽이 더 낫네요. ^^)b 간만에 정말 신나게 웃고, 즐겁게 보고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그 추억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에이특공대를 모.. 2010. 6. 21. 피아노의 숲 17, 토니타케자키의 건담만화, 그리고 땅콩 피아노의 숲 17권이 나왔습니다. 이번권의 중심은 아마미아 슈우헤이의 내면. 카이는 거의 않나오네요. 어느샌가 훌쩍 커버린듯한 우리 주인공들. 어떤식으로 마무리할지 참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 이건 오덕만화.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만화입니다. 오리진 작가의 권말부록들을 모은 책입니다. '건담을 아는 자, 반응하라' 라는 말처럼 아는 사람들만 웃을 수 있는 코드들이 산재하죠. 하지만 그리 재미있는 편은 아닙니다. 더불어 AK의 정책인지 말할 수 없이 비싼 가격. 후.. (일반 단행본 두배 가격..;;) 그냥 흔치 않은 작품이니 사주는 정도로 마무리. -ㅅ-; 더불어 마트에 들러 집어온 땅콩 900g. 심심풀이 땅콩 먹는 재미가 솔솔하거든요. -ㅂ-)r 2010. 6. 16.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를 봤습니다. 과거 유명했던 도스시절의 게임으로부터 발전해서 PS2, PS3에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게임. PS2 페르시아 시리즈 1탄인 '시간의 모래'를 영화화한 작품이죠. 뭐 쉽게 말하면 한명의 영웅과 그의 사랑 이야기죠. ^^ 마무리에 조금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재미있습니다. 화려한 영상에 캐스팅도 괜찮았다는 느낌이구요. 명작은 아니지만 즐겁게 볼만한 팝콘무비로는 충분합니다. __)b 이번에도 공주의 명대사는 'Tax Free' 언젠가부터 은근 잘 쓰이는 듯한 대사. 그리고 공주역의 젬마 아터튼은.. 처음 봤을때부터 든 생각이지만.. 역시 은근 데미무어의 느낌이 납니다. 저만 그렇게 보는걸까요? ^^; 후속작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일.. 2010. 6. 4. 식객 완결편(27권) + 베란다 프로젝트 외 식객 27권이 나왔습니다. 그 대장정의 끝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허영만 작가님께서도 완결지을 이유가 있으셨겠지요. 옆의 식객 매거진은 예약자에게만 증정하는 소책자입니다. 허영만 작가님 인터뷰, 식객 패러디, 감상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20페이지 정도.) 예약 한정이었는데.. 아마 수량이 초판에는 거의 주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오랜만에 음반도 몇장 구매했습니다. 에피톤과 김윤아, 베란다 프로젝트. 안 살 수 없는 녀석들이었거든요. ㅠ_ㅠ 에피톤은 개인적으로 작년에 가장 좋아했던 앨범이었는데.. 정규 1집이 나왔네요. 김윤아는 오랜만에 돌아왔으나 그 특유의 포스는 여전하고.. 베란다 프로젝트. 이름이 웃긴다 싶은데.. 김동률과 이상순.. 2010. 5. 2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