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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hobby..226

뷁만년전 일감호. 사실은 한 열흘전.... ;;; 사진 찍어놓고 확인을 이제야 하니... (그동안 뻗어 있었다 생각하심 대강 맞다는...... orz..) 일감호 근방 고기집(응?)에 가다가.. 우연찮게 엉뚱한데 꽂혀서뤼.. 한시간 이상을 돌아다녔다는... @_@ 일단 근처 농구대... (하고 싶다아.... ㅡ_ㅜ) 문제의 녀석.. 왠 갑자기 크레인인고 하니.. 저도 모르지만.. 그냥 저 녀석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그래서 한바퀴 돌았는데.. 해질녁이라.. 건진 사진은 없고.. 흑.. 저 건물들이 참 특이하단 생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꼭대기의 원반형 구조물 때문이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저게.. 헬기 착륙장이라는군요...... 무슨 아파트에.. -_-;;;; 왼쪽 구석에는 그 곳이 보이는군요.. ^^ 노을.. 2006. 8. 16.
스즈미야 하루히.. 열혈모드로 읽고 있습니다. 만화책과 잡지가 아닌 '책'이라는 존재(그래봐야 NT노벨이긴 하지만..;;)라는 걸 읽어보는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않나는군요..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즐겁게 읽혀서 한숨 돌렸습니다. 애니로 보고 책으로 읽는건데.. 정말 재미있군요. __)b 이거 읽고 다시 애니를 시간순(?)으로 볼까 생각중입니다. 처음 볼때보다 3배쯤 더 재미있을 듯 한 기분이 드는군요. ㅎㅎ.. 2006. 8. 12.
'孃王'과 '夜王' 정말 간만에 일드에 Feel~* 받아서 스트레이트로 봐버린 孃王(양왕)과 夜王(야왕). 사실 야왕을 먼저 봤지만.. 양왕이 먼저니.. 그쪽부터.. #1. 孃王 (양왕 - '여왕'정도로 해석하면 맞을듯 합니다.) - 출연진 및 자세한 설명은 여기 참조. 낯익은 얼굴들이 꽤나 나옵니다. 소재는 카바쿠라 클럽 '피아노'에서 벌어지는 여왕을 뽑는 대회. R-1이 중심이 됩니다. 카바쿠라 걸 중에서 최고를 뽑는다는 거지요. 카바쿠라 걸이라는 건.. 대략 호스티스와 비스무래하게 이해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일단은 2차는 가지 않는게 기본이라고 나옵니다만..;;;) 온실속에서 자란듯한 처녀. 아야가 부모님의 사고로 인해 빚을 갚기 위한 방법으로 R-1에 출전한다는 것이 기본 골격. 소재에 걸맞게도.. 19금입니다... 2006. 8. 6.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간만에 집이 비어서(저희집은 안방에 TV가 있습니다.) TV를 돌리고 있는데.. 뮤직웨이브가 하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봤습니다. 그전에 누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본건 바다 - 바나나유니트 - 현진영 이었습니다.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 1. 바다 선곡이 좋았습니다. S.E.S 시절에도 가장 좋아하는 멤버였는데 솔로에서는 영 아닌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달리기'로 시작했는데, 원곡이 워낙에 좋은 곡이니 넘어가고.. (그러고보니 노땐스 앨범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첫인상'을 부를때의 모습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자신의 노래들을 두곡 소화했는데, 자신의 보컬성향과 잘 맞는 곡들을 골라서 나왔더군요.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그런 색을 찾아나.. 2006. 8. 4.
'식객' 최고의 스토리를 만나다. 서점엘 들렀습니다. 습관처럼 만화코너를 찾았죠. 이럴수가! 식객 신간이 나와있는게 아닙니까? 적자재정인 요즘이지만.. 집어들고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식객 신간. 13, 14권입니다. 언제봐도 반가운 작품입니다. ^^ 별 생각없이 자리에 누워 책장을 넘기기 시작합니다. 13권을 다 읽고.. 14권마저 읽던 도중.. 너무나 멋진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새벽에 잠 못 이루고 흥분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 식객 68화. '김'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진정 즐거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는 법인가 봅니다. 책장을 넘기다말고.. 눈이 휘둥그래져 버렸습니다. 푸핫~ 저 등장인물을 보자마자 대박 웃음보를 터트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딜봐도.. 2006. 7. 28.
빙글빙글 이세상~@ 저녁에 약속이 있어 나갔다가... 볼일을 다 보고 시간이 좀 생겨서(더불어 비도 잠시 잠잠해지는!) 살짝 걸어다녔습니다. 청계천이 비때문에 넘실넘실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청계천에는 잊지 못할 기억(?)이 있는지라.. 참 볼때마다 남다른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 교보에 들러 항상 사는 책을 집어들고... 슬슬 걸어서 을지로로 갔습니다. 때마침 비도 잠잠하길래 카메라나 꺼내들고 놀아봤습니다. 역시 생각지 않은 재미있는 놀이를 또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 별 생각없이 한손에 카메라를 들고 덜렁덜렁 흔들면서 걷다가.. 문득 '눌러볼까?' 하는 생각에 그대로 덜렁덜렁 흔들면서 셔터를 눌러봤습죠. 재미있는 사진이 나오더군요. 그대로 걸어가면서 수십컷을 날렸습니다. ^^;; 그 결과물입니다. ^^; 나.. 200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