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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날이 좋던 하루 - 코엑스 가고자 한 것도 아니요.. 사진 찍고자 않 것도 아니나.. 어찌하다보니 나가게 되었고, 우연찮게 간 곳이 코엑스였으며, 날이 너무 좋아 배터리도 없는 카메라를 꺼내 들었을 뿐. 그런 하루였습니다. ^^; 환상의 계단을 오르다. 걷고 싶어지는 길. 너희는 그 안에서 무얼 보고 있니? 어제는 춥더니.. 오늘은 다시 또 덥네요. 아주 덥지도 않고.. 찬찬히 걷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며칠이나 더 이런 날을 만날 수 있으려는지.. 열폭하는 태양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ㅡ_ㅜ 2010. 5. 7.
머리를 잘랐습니다. 머리를 자르러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날이 덥길래.. 시원하게 반팔 입고 나갔더니.. 찬바람이 슝슝~ 죽을뻔 했습니다. ㅠ_ㅠ 머리를 잘랐습니다. 뭐..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자르니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왜 이넘의 머리는 이리도 빨리 자랄까요.. ㅠ_ㅠ 올 여름 매우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머리라도 시원하게.. ^^; 2010. 5. 7.
판타스틱 윙즈 - 용인 에버랜드 사실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판타스틱 윙즈 공연입니다. 놀이기구들도 좋지만.. 이거 정말 멋지고 재미있거든요. ^^ 사실 물개쇼를 보고 나와서 이어지는 판타스틱윙즈를 보는 코스를 좋아했는데.. 이날 물개쇼는 없더군요. 으허허헝.. ㅠ_ㅠ 그래서 여유있게 자리잡고 기다렸습니다.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날아와 표적을 돌파하는 녀석.. ㅎㄷㄷ.. 잡으라니까 말도 잘 안듣고.. 이날 말 안들어서 이녀석 혼났습니다. ㅋ 망원 가져갈껄..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역시 놀이공원에선 짐이 크면 안되니 패스. ㅡ_ㅜ 하이라이트죠. 새들이 떼지어 날아오는 시간. 나중에 나오는 하얀 녀석들이 그림은 더 좋지만.. 낮게 날기 때문에 찍기가 어렵..; 한 뭉태기 모여들었군요. ㅎㅎ.. 욘석도 .. 2010. 4. 27.
지나간다. 지나간다.. 자동차도 사람도.. 짧았던 꽃내음도.. 올해 중부지방은.. 꽃구경 제대로 할 틈도 주지 않고 지나가네요. 지난 주말을 제외하곤.. 하늘이 영.. -_- 결국 올해 벚꽃 제대로 보기는 포기했습니다. 몇군데 돌아보려 했는데.. 하늘이 안도와주네요. ㅠ_ㅠ 비 오고.. 이미 다 떨어져 가더라는.. 흙.. 2010. 4. 23.
용인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 얼마만에 가본건지.. -ㅅ-)a... T 익스 공사할때 보고 못갔으니.. ㅡ_ㅜ 입장과 동시에 T 익스프레스로 고고싱. T 익스프레스는 10:30부터 가동합니다. 딱 30분 줄서서 타기 성공! ^^)v 77도.. 후덜덜.. 실제로 타면.. 거의 수직낙하 하는 기분이에요. 낙하 두번에.. 그 다음부턴 울렁울렁 코스. (타보신 분들은 아실듯. ㅋㅋ) T 익스 탔으니까 재미있는 것들이 몰려있는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더블 락스핀. 예전에 처음 탔을땐 내리면서 다리가 후들후들 했었는데.. 이젠 별거 아니네요. -ㅂ-;; 특히 T 익스프레스를 타고나면 모든 것들이 다 평범하다는.. ㅎㅎ 새로 생긴듯? 렛츠 트위스트. 그냥 빙빙 돌아요. 쉽게 탈 수 있는 녀석. 콜럼버스 대탐험. 일명 바이킹. 전 바이킹 매우 싫어라.. 2010. 4. 20.
봄기운이 올라오는 올림픽공원. 오랜만이네요. ^^ 주말에 급하게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날이 너무 좋더라구요. 딱 이 시기에만 느낄수 있는 신선한 녹색 생명력. 올팍의 명물도 여전하더라구요. 언제 이 자리에서 일몰 한번 찍어야 하는데.. 쩝..;; 같이 간 녀석.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파릇파릇한 느낌. 가는 길에 구름이 많아져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도착후에 해가 얼굴을 내밀더군요.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올팍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리. 개나리는 이미 만개했네요. 어느새인가 이곳 저곳에서 봄을 외치고 있는 듯.. 가볍게 샤방샤방~ 돌고 왔습니다. 이후에 이런저런 일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건 다른 일이니깐.. ; 아마 4월 말쯤부터는 그냥 여름이라 할만큼 더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후딱 지나가버리는 봄. 잠시 즐겨보시길.. ..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