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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아무리 봐도 정이 가진 않지만.. 반갑지 않은 우편물. 아무리 봐도 정이 가지 않는 책자. 6월 2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날입니다. 수없는 출마자들을 확인하는 일도, 두번씩 8번이나 도장을 찍는 일도, 생각보다 한산한 투표장도.. 왠지 여러모로 씁쓸한 표정을 남기는군요.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포기'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인거 같습니다. 다들 투표하셨죠? ^^* 푸른 하늘에 우러러 부끄러움 없는 날이셨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께 엄지 번쩍!!! =ㅂ=)b 2010. 6. 2.
서울 하늘 맑음. 서울 하늘 맑음 #01. 서울 하늘 맑음 #02. 서울 하늘 맑음 #03. 도심에서의 하늘은.. 분명 시야가 확 트인 곳에서의 그것과는 다르다. 그래도 맑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은 분명 기분 좋은 일. ^^ 2010. 5. 31.
햇살 좋은 날의 서울숲. 지난주였던가..?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충동적으로 들른 서울숲. 햇살이 너무 좋더라구요. ^^ 붓꽃. 종이접기로 정말 많이 했던.. ^^; 분마에 둘. 원래 이렇게 놀아주는게 보통이죠. ^^ 고민없이 뛰어들 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던 순간. 손에 손잡고. 저~ 뒤로 응봉산 정자가 보이네요. ^^; 요즘 볼 수 있는 꽃. 이 꽃 모여있으면 꼭 나비 같아요. ^^; 노랑 병아리들이 많이들 놀러 나왔더라구요.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숲 속의 붉은색 포인트는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아.. 시원하겠다.. -ㅂ- 한떨기? (응?) 걷고 싶어지는 길. 시원한 그늘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면 언제나 그런 생각이 들곤 하죠. 틈새로 보는 분수. 오랜만에 찍어보는 녀석. 저 사실 붓꽃 좋아해요. ^^; 푸른 빛.. 2010. 5. 29.
너에게 묻는다. 나무에게 묻는다. '나 말이야, 너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알 수 없는 무슨 장면인지가 머리속에서 스쳐 지나갔다. 그것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였을까? 아니, 그보단 좀 더 순수하고 어린 아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었으리라 생각해본다. 2010. 5. 28.
무언가를 담다. 외국인이었다. 같은 자리에 서서 무언가를 담고 있었다. 과연 그는 무얼 담아내고 있었을까? 그가 보던 방향엔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 과연 나와 같은 것을 담은 것일까? 알 수 없겠지. 그의 시선이 조금 궁금하긴 하다. ^^; 2010. 5. 26.
분수의 거장. 마에스트로 분마에. 콰콰콰~ 쾅~!!! 장엄한 피날레? 분수여, 노래하라~! 얼마전 서울숲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날이 좋아 소풍 나와 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역시 분수는 인기죠. 아이들이 다 물속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유일하게 두명만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색다른 느낌이어서 담아봤습니다. ^^ 201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