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 버섯메뉴판980 역시 겨울엔 군고구마! 요즘 저희집 간식은 군고구마가 주류입니다. ㅎㅎ 오늘도 저렇게 따끈따끈하게 해 먹었지요. 저 직화냄비가 군고구마 전용이 되었다는..;; 뭐 사실 엄니가 고구마 해먹자고 사오라고 하신거긴 하지만요.. 처음 고구마 구워먹고 완전 반해서 계속 잘 사용중입니다. 이번 겨울에만 30kg 이상은 구웠으니 본전 뽑고도 남..(....) 요즘 날도 추운데 따끈한 군고구마 하나 어떠세요? ^^ 2012. 2. 4. 건대의 맛있는 양꼬치집. - 연변양꼬치, 금성양꼬치 언제부터인가.. 양꼬치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자주 가는 편인 건대에서 이 집을 알게 된 이후부터 말이죠. ^^ 건대 중화거리쪽에 가보면 수많은 양꼬치 전문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집이 바로 연변 양꼬치. 저녁 시간쯤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집이었죠. 그 집이 확장을 해서 오픈한게 금성 양꼬치. 두 가게는 서로 다른 이름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같은 곳이나 다름 없습니다. 위치도 바로 옆. ^^ 덕분에 줄서서 먹어야만 했던 노력들이 많이 줄었죠. ^^ 이런 양념에 찍어먹게 되어 있습니다. 분명 고추가루처럼 보이지만 맵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여러 향신료가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 이곳의 양꼬치는 나름 저렴하면서 양꼬치 특유의 냄새도 없어 먹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2011. 8. 30. 부산 남포동의 팥빙수 골목. - 옛날 빙수 부산 남포동에 가면.. 추억속의 빙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빙수기계 기억 나시나요? 통얼음을 회전시키며 쓱쓱 갈아내는 모습! 남포동에는 이런 빙수들을 판매하는 군집 지역이 있습니다. 보통 팥빙수 골목이라고 해요. ㅎㅎ 노점으로 되어 있는 이 곳은.. 각 가게의 명칭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번호로 구분되어진답니다. 만드는 방식이나 재료는 같으니 그냥 빈자리 찾아가시면 됩니다. ^^ 한그릇 받아든 빙수! 사진 찍는다고 조금 녹았지만 정말 산처럼 쌓아주십니다. 무엇보다 저 질감이 살아있는 얼음이 최고죠. ^^)b 한그릇에 3,000원이었던 걸로 기억. 쓱쓱~ 비벼서 먹으면.. 정말 예전에 시장에서 먹던 그 느낌이 그대로 난답니다. ㅎㅎ 요즘에는 워낙 이것저것 들어간 다양한 빙수들이 많지만.. 가끔 이렇게 .. 2011. 8. 29. 여름날 간절한 모히토 한잔.. 사진은 카페베네의 모히토입니다. 모히토가 어느정도 인지도가 올라가다보니 커피전문점에서도 판매가 되는군요. 모히토는 원래 칵테일입니다. 럼을 넣기도 하고 보드카가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알콜을 빼도 맛있죠. ^^ 모히토의 핵심은 민트와 라임입니다. 국내에 이놈의 라임 보기가 수월친 않지만.. ㅜ_ㅜ 그리고 슬러쉬 얼음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베네의 모히토는 그냥 흉내내기 수준입니다. 심지어 민트가 빠진채 판매하는 곳도 봤네요. -ㅂ-; 그래도 더운 날씨에 상큼하게 먹을만 합니다. (그래도 민트 없이 주는 곳은 피하세요. -_-;) 요새 날이 너무 덥고.. 습도가 예술이다보니 이 모히토 한잔이 정말 간절하네요. 카페베네라도 찾아봐야겠어요. ㅡ_ㅜ 2011. 8. 28. 멜젓과 함께 하는 흙돼지 생구이 - 흑돈가 제주에 본점이 있다는 흑돈가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이 특이한 점은 '멜젓'이라는 소스와 함께 하는 특유의 맛이라 생각되네요. ^^ 사진상에 보이는 작은 그릇이 바로 '멜젓'입니다. 그 이름처럼 젓갈의 맛이 강한데요. 이걸 보글보글 끓여 고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독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툼~하게 익어가는 고기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아.. 사진으로 보는데 군침이 줄줄 흐르는게 또 먹고 싶네요. 츄릅~ 멜젓의 맛이 너무 강하다면 소스를 찍은 후에 살짝 구워 드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드셔도 좋구요. 다른 소스도 많습니다. ^^ 멜젓도 특이하지만 무엇보다 고기의 기본적인 맛이 매우 뛰어납니다. 삼성, 강남, 여의도, 분당 등에 있다고 하네요... 2011. 8. 25. 왕십리 비트플렉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 Forcitta 피자가 먹고 싶어! 라는 생각 하나로 찾아간 Forcitta.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CGV 아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에 큰 돌판(?) 같은게 놓여져 있는데.. 일종의 앞접시 또는 테이블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처음엔 참 당황스러웠어요. ㅎㅎ 과일샐러드를 시켜봤습니다만.. 이건 참 당혹스럽더군요. 무슨 과일 안주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ㅂ=;; 뭐 나름 잘 먹긴 했지만 추천하고픈 메뉴는 아니에요. (맛은 괜찮아요.)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버섯 크림 스파게티. 맛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타 수준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 이건 세가지 치즈맛의 피자. 도우는 패스츄리에 가깝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감동의 맛이었어요. ㅠㅁㅠ)b 왕십리 역사에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지 않은데 .. 2011. 8. 18.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