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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삶에도 방향 지표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흐르는 시간 속에.. 내 삶에도 방향을 지정해 줄 지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길을 잃고 헤매이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자신있게 내 딛을 수 있도록.. 2010. 8. 31.
삼청동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 - 차 마시는 뜰. 정독에서 북촌 한옥마을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차 마시는 뜰입니다. 항상 지나다니며 보기만 했는데.. 가보긴 처음이네요. ^^;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창 밖 풍경이 시원스럽죠?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탓에.. 조금만 내려다보면 삼청동 일대가 다 보인답니다. ^^ 그게 이곳 최대의 장점. 기본으로 잣이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차에 띄워 먹어도 좋지요. ^^ 여름철 별미인 얼음꽃차입니다. 오미자가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그 시원하고도 상콤한 맛이 참 좋지요. 왜 꽃차이나면.. 위 사진처럼 작은 꽃이 얼음 속에 들어가 있답니다. ^^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일석이조의 메뉴죠. ^^ 하나는 찻집에 가면 제가 가장 먼저 선택하는 메뉴. 버섯 기준 차 맛의 기준. 유자차입니다. 유자차는 따뜻한게.. 2010. 8. 30.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진부 산속의 조용한 계곡에서. 2010. 8. 28.
솔섬, 해가 뜨는 시간을 담다. 솔섬, 별의 시간을 담다. 솔섬 두번째입니다. 사실 일출을 보러 간 거였으니.. 이제 원래 목적에 매진해야죠. 해가 뜨기 전.. 미명이 밝아오는 시간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었는데.. 동이 틀 시간이 되면서 수평선 부근에 구름이 조금씩 깔리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멋진 일출이 가려지는건 아닌지 고민도 조금 되네요. 동시에 바람도 강해지기 시작해서 물의 움직임에 솔섬의 반영이 사라졌네요. 솔섬 사진의 포인트 중 하나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_ㅜ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멀리서 동이 터 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좀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어 이런 저런 색온도를 줘 봤는데.. 효과는 아주 적게 본 듯 하네요. 솔섬을 다음에는 컬러필터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행히도 터 오르는 .. 2010. 8. 27.
비가 오는군요. 마침 비오던 날에 찍어둔 사진이 몇 장 있네요. 최근엔 비오면 사진 찍는 것도 귀찮아서..;;;; 비오던 날의 푸르름. 역시 강원도 어딘가입니다. ^^;; 2010. 8. 25.
산과 들판에 펼쳐진 인삼밭. 올 여름에는 강원도 사진만 남은 듯 합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돌아다니게 되었지만 결국 남은건 몇장의 사진과 아련한 기억이지요. 하나씩 천천히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춘천에서 더 깊숙한 어딘가로 들어가 만난 인삼밭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제가 기억을 못 하겠네요. 하필 GPS도 안찍어놔서.. -_-;;; 들판에 펼쳐진 인삼밭. 제 평생 또 언제 삼밭을 찾을까 싶기도 하고.. 나름 기억에 남는 일정이었습니다. ^^;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