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n my life..1626

항구의 야경. 단 한장의 사진임에도.. 삼각대도 없는 상황에서 우연찮게 담게 된 사진임에도.. 여태껏 찍어온 야경들보다 더 깊은 기억을 남기는 것은.. 피사체가 흔히 보아오던 것들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이겠지요? ^^ 부산역 앞 숙소에서 창밖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 부산역 바로 뒤쪽에 있는 항구죠. (찾아보니 중앙부두인 듯 하네요. ^^;) 많이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어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다른 야경들을 많이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 6. 22.
간단한 아침식사로 먹었던 미스도 샌드위치. 원래 아침을 거의 안먹습니다. 안먹는게 생활화되다보니 먹으면 속이 않좋곤 하거든요. 적당히 우유 하나 먹고 때우거나 하는 편이죠. ^^; 간만에 아침을 먹어야 할 상황이 생겨서 주변을 둘러보다 먹었던 미스터도넛의 샌드위치. 미스도는 솔직히 어딘가에 선물로 사간 일들만 좀 있고, 제대로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정작 도너츠가 아닌 샌드위치를 먹게 되네요. ^^; 맛은 꽤 좋았습니다. 가격은 4~5,000\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니 싸지는 않네요. -ㅂ-; 더불어 모닝 커피 한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주로 먹게되면 카페모카,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됩니다. 사실은 더치커피를 좋아하는데.. 파는 곳이 흔치 않죠. ^^; 2010. 6. 21.
5월의 어느날, 안국. 밀린 사진들이 좀 있군요. 밀어내기 포스팅입니다. ^^; 5월의 어느날. 안국의 참 좋아하는 더치커피를 먹으러 간 카페 '연두' 날이 꽤 좋았습니다. 그만큼 덥기도 했지만.. ㅡ_ㅜ 정독. 빛의 그림은 언제나 신비로움. 민토가 생겼더군요. 왠지 낯선 느낌. 이제 민토는 예전같은 느낌이 없어요. 모점 사라진건 정말.. ㅠ_ㅠ 옹기종기 화분들. 그냥 너무 예뻐 보이던 날이었네요. ^^; 이름모를 꽃. 맨날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걸어봤습니다. 가끔 이런 것도 좋아요. 이 근방도 이리저리 돌다보면 볼게 많거든요. ^^ 아무것도 아닌 담벼락도 빛이 닿으면 달라집니다. 빛과 나무의 하모니는 항상 놀라워요. 하나 뽑아먹고 싶었던.. 미지근하겠죠? ^^;; 인사동 부채 할아버지의 작품들. ^^ 익숙한 곳이라도... 2010. 6. 19.
해물찜 + 볶음밥 아마도 뷁만년전에 먹은 것으로 기억되는 해물찜. 어딘가의 폴더에서 죽어가고 있던 녀석 끄집어냈습니다. 왠지 오늘 날씨에 어울릴 것 같아요. 하악~ 그리고 볶음밥 빠지면 섭하죠. ㅎㅎ. 어찌보면 이게 더 맛있는.. ^^ 아.. 괜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이거야말로 자폭.. ㅠ_ㅠ 2010. 6. 18.
계란꽃, '개망초'의 꽃말을 아시나요? 지나다니는 길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꽃. 계란 후라이같다 하여 흔히 '계란꽃'으로도 불리우는 이 꽃이 진짜 이름은 '개망초'입니다. ^^ 개망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 Erigeron annuus 분류 : 국화과 원산지 : 북아메리카 크기 : 높이 30~100cm /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핀다. 개망초의 다른 이름들 꽃 모양 덕택에 사람들이 '계란꽃'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북한에서는 '돌잔꽃'이라고 한다. '개망초' 는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한다. '개망초'는 일제 1910년 한일합방 즈음에 들어온 귀화식물이며 개망초가 갑자기 퍼지기 시작하며 1905년 을사조약이 맺어졌기에 이름중에 '망초(亡草)'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풀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2010. 6. 17.
관람차 타 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관람차 타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연인이랑 데이트 할때나 탄다는 관람차. 아이들과 함께 탈때나 탄다는 관람차. 타보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 물론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재미는 덜하지만.. 관람차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맛이 있지요. 특히 멋진 야경은 더하구요. ^^ 외국 나가서 관람차를 보면 꼭 타고 싶어지기도 하지요. ㅎㅎ 전 올해들어 탈 일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두번 다 불발되었답니다. 관람차랑 인연이 없나봐요. ㅠ_ㅠ 201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