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2010 남아공 월드컵! * 출처 : 네이버 레사모. 때가 왔습니다! 올해는 좀 월드컵 분위기도 안나고 어수선한 듯 하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해야죠. ^^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2010. 6. 11. 하.. 인간적으로 너무 덥습니다.. ㅠ_ㅠ 사진은 청계천 초입. 하.. 인간적으로 너무 덥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사와서, 이곳에서는 처음 맞는 여름인데.. 집이 사우나나 진배없네요. ㅠ_ㅠ 또.. 특성상 창문을 열지도 못하고 바람도 잘 안통하는 곳이라 죽을것만 같습니다. 선풍기 두대 풀가동했는데도 땀이 식질 않아요. ㅠ_ㅠ 어젠 정말 도저히 못참겠다!! 하고 에어컨을 틀었건만.. 거실에 있는 에어컨. 바람이 제 방까지 오질 않는군요. (구조 특성상.. ㅠ_ㅠ) 올 여름은 육수 뽑아내다 죽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OTL. 지금 눈앞에 분수가 있다면 뛰어들지도. -_-;; 여름아.. 빨리 가자.. ㅠ_ㅠ 2010. 6. 10. 꽃과 나비. 장면은 절묘했다. 나비는 날아오르고 있었고, 나는 이 녀석을 담으려 하고 있었다. 결과를 보자. 핀이 나갔다. 아마도 아쉬움과 함께 그냥 쓸모없는 사진으로 버려지겠지. 그냥 리사이즈를 해놓고 바라보았다. 그냥 버리기가 싫어졌다. 몽환적인 느낌이 난다고 자기암시도 걸어본다. 왠지 모를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가끔 그런 사진이 나온다. 핀이 나가거나 흔들렸는데 왠지 모르게 눈길이 가고 마음이 동하게 되는.. 아쉬움일 수도 있다. 우연의 느낌이 좋게 받아들여진 것일 수도 있다. 정답은 없다. 그냥.. 남기고 싶은 사진이다. 그래서 나는 남긴다. 네.. 길죠? 저런 긴 생각을 거쳐 살아남은 사진입니다. 그냥 가끔 그런 녀석들이 있어요. ^^; 모두 서울숲에서 본 녀석들입.. 2010. 6. 9. 두툼한 삽겹살에 시원한 김치말이국수까지! - 노원 떼부장 소화 잘되는 꼬기. +_+ - 노원 떼부장 전에 저런 포스팅을 한 적이 있죠. 얼마전에 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고기보다 요 녀석이 주! 시원한 김치말이냉국수입니다! 원래 겨울에는 따듯한 국수가 나오는데. 여름철이라고 냉국수도 하더군요. 단, 고기를 시켜야 주문할 수 있습니다. ㅠ_ㅠ 대신 일인분도 양이 많아요. ^^ 다른 사람들 고기 먹으라 하고 전 이 녀석을 주로 즐겼습니다. 여름철 사라진 입맛 돌리기엔 요런게 제격이죠! 없으면 아쉬운 두툼한 삽겹살 사진도. ㅎㅎ.. 아.. 사진 보다보니 또 먹고싶네.. 인간적으로 요즘 너무 더워요.. ㅠ_ㅠ 2010. 6. 9.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언제나 작아진다. - 부산 이기대 둘레길. 자연 앞에서 언제나 인간은 작아진다. 부산 이기대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올레길'같은 느낌을 주는 부산의 이기대. 이기대의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는 '둘레길'이라 불린다 하네요. ^^ 이기대공원(二妓臺公園)이란 이름은, 임진왜란때 두명의 기녀가 왜장을 안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기대의 산책로에 서면.. 눈 앞에 펼쳐진 절경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정말 거대하고도 아름답죠. 이런 웅장한 자연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겸허한 마음을 지니게 되는 듯 합니다. 광안대교와 동백섬이 보이는 위치에서 시작했습니다. 해안을 따라가는 산책로는 이 곳에서 반대편 오륙도 앞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수많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죠. 실제로 보면 꽤나 넓은 이.. 2010. 6. 8. 카메라를 구매하고 어찌할까 고민하는 분들께 하고픈 말. 얼마전에 시내에 나갔다가 영풍에 잠시 들렀더랬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요즘 사진 책들 정말 많더군요. 정말 쓰레기같은 책부터 시작해서 전문서적에 육박할만한 것들까지.. 살짝 몇개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잠시 봤습니다. ^^; 카메라를 구입하고.. 애지중지하며.. 어떻게 해야 이쁘고 멋진 사진들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가 그런 분들께 항상 하는 말은 카메라 들고 일단 나가라는겁니다. 이론만 가득한 지식으론 결코 경험으로 얻어지는 지식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물론 이론이 바탕이 된 경험이 최고지만요. 많이 보고 많이 찍고 한만큼 돌아오는 것이 사진의 결과물입니다. 제가 처음 DSLR을 사고 한 일년은 손에서 놔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들고 다녔죠. 그래서 전투.. 2010. 6. 7.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