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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날이 좋던 하루 - 코엑스 가고자 한 것도 아니요.. 사진 찍고자 않 것도 아니나.. 어찌하다보니 나가게 되었고, 우연찮게 간 곳이 코엑스였으며, 날이 너무 좋아 배터리도 없는 카메라를 꺼내 들었을 뿐. 그런 하루였습니다. ^^; 환상의 계단을 오르다. 걷고 싶어지는 길. 너희는 그 안에서 무얼 보고 있니? 어제는 춥더니.. 오늘은 다시 또 덥네요. 아주 덥지도 않고.. 찬찬히 걷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며칠이나 더 이런 날을 만날 수 있으려는지.. 열폭하는 태양의 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ㅡ_ㅜ 2010. 5. 7.
머리를 잘랐습니다. 머리를 자르러 다녀왔습니다. 어제부터 날이 덥길래.. 시원하게 반팔 입고 나갔더니.. 찬바람이 슝슝~ 죽을뻔 했습니다. ㅠ_ㅠ 머리를 잘랐습니다. 뭐..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자르니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왜 이넘의 머리는 이리도 빨리 자랄까요.. ㅠ_ㅠ 올 여름 매우 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머리라도 시원하게.. ^^; 2010. 5. 7.
판타스틱 윙즈 - 용인 에버랜드 사실 에버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판타스틱 윙즈 공연입니다. 놀이기구들도 좋지만.. 이거 정말 멋지고 재미있거든요. ^^ 사실 물개쇼를 보고 나와서 이어지는 판타스틱윙즈를 보는 코스를 좋아했는데.. 이날 물개쇼는 없더군요. 으허허헝.. ㅠ_ㅠ 그래서 여유있게 자리잡고 기다렸습니다.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날아와 표적을 돌파하는 녀석.. ㅎㄷㄷ.. 잡으라니까 말도 잘 안듣고.. 이날 말 안들어서 이녀석 혼났습니다. ㅋ 망원 가져갈껄..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역시 놀이공원에선 짐이 크면 안되니 패스. ㅡ_ㅜ 하이라이트죠. 새들이 떼지어 날아오는 시간. 나중에 나오는 하얀 녀석들이 그림은 더 좋지만.. 낮게 날기 때문에 찍기가 어렵..; 한 뭉태기 모여들었군요. ㅎㅎ.. 욘석도 .. 2010. 4. 27.
지나간다. 지나간다.. 자동차도 사람도.. 짧았던 꽃내음도.. 올해 중부지방은.. 꽃구경 제대로 할 틈도 주지 않고 지나가네요. 지난 주말을 제외하곤.. 하늘이 영.. -_- 결국 올해 벚꽃 제대로 보기는 포기했습니다. 몇군데 돌아보려 했는데.. 하늘이 안도와주네요. ㅠ_ㅠ 비 오고.. 이미 다 떨어져 가더라는.. 흙.. 2010. 4. 23.
UNICLO(유니클로) 그래픽 T 유니클로에 다녀왔습니다. 유니클로가 한번씩 그래픽 T 시리즈를 찍어내곤 하는데.. 이번에 대량의 신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슬쩍 들려봤습니다. ^^ 아.. 쇼핑백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_ㅠ)b 여러 종류가 있는데.. 손오공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딱 저렇게만 이미지 박아서 티셔츠 만들면 참 이쁠텐데.. 그렇게 간결한건 없더군요. ㅡ_ㅜ 티셔츠 디자인보다 쇼핑백 디자인이 더 예쁜 아이러니.. =ㅂ=;; 이번 구매의 목적.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T 입니다. 메기솔 시리즈가 몇개 나왔는데.. 이 녀석이 가장 이쁘더군요. ㅠ_ㅠ)b 이건 눈에 딱 띄는 산뜻함에 함께.. ^^ Corporate Collagoration JAPAN COMPANY 시리즈입니다. 쉽게 말해 일본 기업들의 이미지를 담아서 만드는 .. 2010. 4. 23.
진리의 몽블랑! - 찍어놓고 보니 무슨 브런치 먹는 것도 아니고.. -ㅅ-;; 양재에 유명한 빵집이 하나 있죠. '김영모 제과점'이라고.. 저도 케익을 몇번 먹어본 적이 있어 그 명성을 잘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이 녀석을 얻어서 먹어봤습니다. '몽블랑'이라더군요.. 어찌나 허겁지겁 먹었던지.. 정신 차리고 보니 저 모냥.. -ㅂ-;; 모양새는 페스츄리 비스무래 합니다만..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ㅠ_ㅠ)b 부드럽고 달콤한 그 맛이 앉은 자리에서 다 먹게 만든다는.. (꽤 커요. -ㅂ-;) 아무래도 중독될 듯 싶어요. ㅠ_ㅠ 201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