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쭈꾸미가 제철! - 용두동 목포집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맨날 무교동만 갔었는데.. 용두동은 처음이네요. 무교동은 너무 매워서 다음날 고생하는데.. 여기는 딱 맛있고 좋았습니다. ^^ 익는 족족 대가리 큰 넘들은 사라져 버리므로 없습니다. ㅎㅎ 물론 밥까지 볶아줘야 마무리! 되는건 아시죠? ^^ 원조라고 하던데.. 주말엔 장사를 않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말까지 장사하면 이웃집들이 성낸다나 뭐래나.. -ㅂ-; 2010. 4. 9. 봄기운이 올라오는 올림픽공원. 오랜만이네요. ^^ 주말에 급하게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날이 너무 좋더라구요. 딱 이 시기에만 느낄수 있는 신선한 녹색 생명력. 올팍의 명물도 여전하더라구요. 언제 이 자리에서 일몰 한번 찍어야 하는데.. 쩝..;; 같이 간 녀석.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파릇파릇한 느낌. 가는 길에 구름이 많아져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도착후에 해가 얼굴을 내밀더군요.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올팍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리. 개나리는 이미 만개했네요. 어느새인가 이곳 저곳에서 봄을 외치고 있는 듯.. 가볍게 샤방샤방~ 돌고 왔습니다. 이후에 이런저런 일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건 다른 일이니깐.. ; 아마 4월 말쯤부터는 그냥 여름이라 할만큼 더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후딱 지나가버리는 봄. 잠시 즐겨보시길.. .. 2010. 4. 6. 낙산공원의 오후. 오랜만에 대학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풀렸네요. ^^ 오랜만에 본 동승 아트센터. 그냥.. 반갑고 예쁘더라구요. 아마도 예전에 '그리스'를 본 이후로 간 적이 없는듯..;; 슬슬 올라가는데 어느덧 해가 저물어옵니다. 세상 모든 것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낙산공원 입구. 낙산은 올라가는 길이 워낙 많지만.. 그냥 입구라고 하면 역시 여기가 아닐까 싶어요. ^^ 개나리와 함께 봄을 상징하는 산수유가 보이네요. 산수유 말고 비슷한 녀석이 하나 더 있는데.. 아마도 맞겟죠? ^^;;; 그냥 해 떨어지는 모습이 오랜만에 보고 싶었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드라구요. 항상 느끼지만.. 이 시간대의 사진은 참 어려워요. 아니, 빛을 담는다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네요. ;; 해 떨어지는 시간.. 2010. 4. 5. 누룽지 좋아하시나요? '네,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 슬램덩크 누룽지 좋아하시나요? 전 정말 좋아한답니다. ^^ 누룽지가 나오는 음식점들은 기본적으로 추가점 먹고 들어갈 정도로요. 집에서도 종종 끓여 먹습니다. 전기밥솥이 보편화되면서 가정에선 영 만나기 힘들어진 녀석이지만.. 저희집은 아직도 누룽지 만들어 먹어요. 제가 워낙 좋아해서요. ^^; 누룽지가 가장 맛있는 상태는.. 끓이기 위해 물을 부었을때.. 바로 그 특유의 색상이 배어 나올때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끓이면 정말 맛있거든요. ^^ 몸이 안좋을때 보통 분들은 죽을 드시지만.. 전 누룽지 먹어요. -ㅂ-;; 2010. 3. 30. 월남쌈과 쌀국수 - 호아빈(Hoabinh) 정말 오랜만에 월남쌈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호아빈(Hoabinh). 미리 나오는 차가 맛있어요. ^^ 월남쌈을 시켰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사실 쌀국수보다 이 녀석을 더 좋아합니다. ^^ 고기와 각종 야채.. 하악~ 호오~ 새우도 있군요! +_+ 라이스 페이퍼. 물에 살살 불리면 신기하게 변하지요. ^^ 원래는 간편히 싸서 먹지만.. 한번쯤은 듬뿍듬뿍~ 크게 싸서! ㅎㅎ 땅콩소스 하악~ 마구잡이로 먹어치워가고 있습니다. 쳐묵쳐묵~ 이쯤에서 쌀국수도 하나 먹어줘야죠. 양지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숙주와 칠리도 곁들입니다. 하악~ 면보다 국물 맛이 참 좋네요. +_+ 먹을 일이 은근히 없어서.. 꽤나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더군요. ^^ 쌀국수와 월남쌈.. 참 매력적인 음식들.. 2010. 3. 30. 미스터 피자 - Dress 7 피자가 한판 먹고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미스터에 신메뉴가 나왔더군요. 괜찮아 보여서 냉큼 주문. -ㅂ-)/ 4가지 닭고기와 3가지의 드레싱으로 이루어진 신메뉴 '드레스 7(Dress 7)'입니다. ^^ 이렇게 새로운 세가지의 소스가 함께 옵니다. 포장은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용기 포장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네가지 맛의 치킨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갈릭치킨이 땡겨서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네가지 모두 딱 이름에서 예상되는 맛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을때 좋은 메뉴가 될 거 같네요. ^^ 소스 세가지. 지금까지의 피자 소스와는 차별된 맛을 보여줍니다. 마멀레이드는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상큼한 유자맛, 블랙세사미는 고소한 검은깨를 이용해 꽤 맛이 좋습니다. 요거트 크림치즈는.. 2010. 3. 27. 이전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