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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튀김이 먹고픈 날.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튀김이 먹고 싶은 날. 떡볶이도, 순대도, 오뎅도 아닌.. 튀김이 먹고 싶은 날. 얼마전 '요런 떡볶이'에서 먹은 튀김입니다. 역시.. 튀김은 아딸 허브 튀김이 더 낫네요. 이집 튀김은 그저 그렇.. -ㅅ-; 원래는 이런 매장들이 아닌,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편인데요.. 최근 길거리 정화 때문인지.. 포장마차들이 많이 사라졌더군요. 유명했던 종로도 그렇고.. 저희 동네도 말이죠. 싸고 푸짐한 튀김을 먹기는 힘들어진 시대인 듯 합니다. ㅠ_ㅠ 2009. 9. 28.
나만 따라와. 넌, 나만 따라오면돼. 알았지? 자, 손 꼭 잡아. 20090912. 광릉 수목원. 2009. 9. 21.
요즘 고구마 맛있네요. +_+ 요즘 고구마가 참 맛있네요. 저녁 다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도.. 이게 또 먹힙니다... ㄷㄷㄷ.. 2009. 9. 19.
동해 출사 #03. - 대관령 삼양목장 동해 출사 #01. - 삼척 월천리 솔섬 동해 출사 #02. - 추암 해수욕장 & 촛대바위 빗줄기는 순식간에 굵어졌습니다. 아니, 거칠어졌다고 해야 할까요..? 쉽게 말해.. 그냥 '폭우'였죠. 앞이 안보일 정도의.. ㅠ_ㅠ 가는 길은 험난했습니다. 대관령으로 향했는데.. 가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단 산을 넘으면 조금 나아지리라는 기대감만 가지고 그대로 길을 향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었는지.. 산을 넘어 꽤나 달리다 보니.. 하늘에 해가 조금씩 비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관령은.. 푸른 하늘이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 푸르른 하늘 아래 우리를 반긴 풍차들. 총 49대의 풍차가.. 근방 70%의 전력생산을 커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ㄷㄷ.. 하늘공원의 그것만 보아오던.. 2009. 9. 18.
먼지 없는 세상 + 파파이스 이번 출사를 다녀오고 나서.. 사진을 보니 먼지들이 심각하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오늘 코엑스를 찾아가 크리닝을 받고 왔습니다. 먼지 없는 세상!!! ..이라고 좋아했는데.. 하나가 아직 떡하니 남아있네요.. ㅠ_ㅠ 뭐 다시 갈일이 있으니 괜찮지만.. 그래도.. 어흑.. ㅠ_ㅠ 먼지 없는 세상에 살고파요.. ㅠ_ㅠ 그리고 오는 길에 파파이스를 들렸습니다. ^^ 파파이스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핑거휠레 + 휠레 샌드위치. 이 두가지 때문에 전 KFC보다 파파이스를 좋아합니다. 국내 브랜드이기도 하구요. ^^ 요즘 매장 찾기가 어려워서 안타까운 점이 있죠.. ㅠ_ㅠ 핑거휠레는 정말 파파이스가 최곤데... 흙... 2009. 9. 17.
동해 출사 #02. - 추암 해수욕장 & 촛대바위 동해 출사 #01. - 삼척 월천리 솔섬 추암으로 이동한 우리는 아침을 먼저 해결하기로 합니다. 문을 열었던 몇몇 가게를 두드려본 결과.. 매운탕이 선택되었습니다. 식사 후 잠시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움직이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추암 해수욕장. 휴가시즌이 끝난터라.. 한산한 모래사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반대편 언덕을 올라 잠시 내려다 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정말 진한 색을 내주던 날이었습니다. ^^ 꽤나 오랜만에 보는 촛대바위는 예전보다 작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커버린 것이겠지요? ^^; 한반도의 남한 지형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나저나 물 참 맑네요. +_+ 그나저나 다녀오고 나니 바로 촛대바위가 붕괴 위험이 있다는 기사가 뜨네요. 폭 6cm이상의 균열이 .. 200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