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경주빵 처음 이 녀석을 봤을땐.. 경주에 왠 빵이야?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얇은 빵속에 가득한 단팥소. 경주에 가야지 먹을 수 있던 녀석인데.. 이제 인터넷 판매도 하는군요. 우연찮게 하나 얻었습니다.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만나보니 반갑네요. ^^ 2009. 12. 1. 홍대 KOKORO Bento 10월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털썩.. 홍대 뒷거리를 지나다니며 눈에 들어왔던 코코로 벤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냅다~ 다녀왔습니다. ^^ 사진에 쌓여 있는게.. 도시락통입니다. 저기에 밥이 나와요. ^^ 에피타이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메뉴를 아는 바 없기에.. 그냥 눈에 띄는걸 골랐습니다. 데리야끼 소스의 치킨이 올라간 도리오야꼬 벤또.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꽤나 맛있더군요. ^^)b 이건 연어가 주인 사케오야꼬 벤또.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한.. ^^ 모든 벤또는 아래에 밥이 깔려 있습니다. 예전 도시락 반찬 밑에 밥 깔듯이 말이죠. ^^; 가격은 벤또별로 다 다릅니다. 회가 들어가는 것들이 조금 비싸더군요. 양은 푸짐합니다.. 2009. 11. 17. 기억. 별것 아닌 장소가 기억에 남을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스쳐지나가던 곳마저.. 작은 기억 하나하나가 아픔으로 남을때도 있습니다. 올 가을 단풍은 보지도 못했는데.. 마지막 낙엽이 떨어져 나가듯.. 그렇게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참 알 수 없는 거에요. 많은 일들이 휘몰하쳤던 시기였습니다. 남은 2009년은.. 좀 잔잔하게 넘어가고 싶습니다. 2009. 11. 15. 그곳에서의 마지막. 오랜만이네요. ^^; 이사를 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또 조금은 어색한 곳으로의 이동. 이제서야 대강 정리를 하고서 지내는 중입니다. 이사외에도 사건사고가 많아 정신이 없네요.. 그곳에서의 마지막 하늘. 이제 더 이상.. 편하게 저런 뻥뚫린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없겠네요. 2009. 10. 25. 저금통 털었습니다. 저금통을 큼지막한 녀석으로 바꿔서 꽉 채워볼라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예정보다 조금 앞서 개봉하게 되었네요. 이제 내일 은행 가서 바꿔야죠. ^^ 요새 은행들 동전교환 잘 안해주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젠 저금통 쓰는 사람도 많이 줄었지만.. 가끔씩 이렇게 저금통 털어 돈 새는 재미도 나름 괜찮아요. ^^; 2009. 10. 14. 매력적인 맛의 변화 - 꿀호떡. 요새 이게 참 좋더라구요. ^^ 슈퍼에서 흔히 파는 꿀호떡입니다. 요건 작은 사이즈. 요즘 큰건 잘 눈에 안 띄더군요. @_@ 먹는 방법도 다양하고 간단히 데워 먹거나 토스트기등에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역시 최고는 후라이팬에 버터 두르고 구워 먹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정말 매력적인 맛으로 변하거든요. ^^; 집에 버터가 없어서 마가린으로 대체했는데.. 아.. 너무 맛나요.. ㅠ_ㅠ)b 2009. 10. 8. 이전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