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연말엔 고기와 와인! 말일에 뭐할까.. 하다가.. 집에서 간단히 고기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꽃갈비살과 치맛살. 아우~ 꽃갈비의 영롱한 자태 보소~ +_+ 고기가 주이니 나머진 소박하게. 치맛살을 먼저 구워봅니다. 주인공은 나중에 나와야 하니까요. 역시 소고기는 살짝만 구워야죠. 치맛살도 맛있습니다. 버섯과 꽃갈비살 투척! 아우, 녹네요. 녹아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키다가.. (소화가 거의 안되었지만..;;;) 연말 시상식과 가요대제전을 보며 마무리를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와인을 한병 깠어요. 보름동안 집에 와인 4병이 생겼거든요.. -ㅂ-;; 잘 안먹는 와인이지만, 다들 우리 취향을 알긴 알아서 먹기 편한 스파클링 와인들. 감사히 먹겠습니다. 마지막 날이니까 케이크도 한조각. 투썸의 더치솔티드카라멜 케잌입니다. .. 2018. 1. 2.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대포 몰운대 일출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7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을 앞두고, 2018년도 새해 일출은 꼭 보러 가자! 라고 약속을 했지요. 바다가 코 앞인 곳에 살면서 이런게 혜택 아니겠습니까? ^^ 다대포 몰운대로 향했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을 탔어요. 주차난 심각하니 어지간하면 그냥 차두고 오세요. 몰운대는 국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참 재미있는 곳이죠. ^^ 저희가 간 곳은 몰운대 하조대. 정상 전망대와는 다른 방향입니다.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 작은 섬 주위 어디에선가 해가 뜰 것 같습니다. 저~ 멀리서 슬슬 붉은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듭니다. 해안선에 배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뒤로 해가 떠오르네요. 해.. 2018. 1. 1. 윈터 라이언과 크리스마스 ^^ 점점 한정판을 양산(?)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예전 산타 라이언과 지난번 리본 라이언을 못 산게 못내 아쉬웠는데.. 이 귀여운 녀석은 손에 들어왔네요! 겨울 한정판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윈터 라이언(Winter RYAN)'블루와 레드 컬러 두가지가 존재하는데.. 역시 붉은색이 더 이뻐요. ^^ 아.. 이런 적폐라이언 가트니라구.. (...............) 요렇게 귀여운 모습입니다. 실물이 더 귀여운데 잘 안나오네요. 빅헤드로 인해 서있기 힘들다는게 단점..;; 털모자를 쓴 라이언의 포인트는.. 머리가 아닌 패딩점퍼 아래로 살짝 들어나는 아랫배입니다. 저거 정말 귀여워요. ㅋㅋ 대두이니만큼 모자를 벗기면 무슨 망토 같아지는 마법. 올 크리스마스는 윈터 라이언과 함께 합니다. 뒤에 작은 트리와 전.. 2017. 12. 25.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 I 아이용 신발입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360I 보통 아이들 신발은 나이키 꿈틀이가 유명한데.. 이녀석 딱 보자마자 반해서.. 민송이 돌선물 - 나이키 다이나모 프리 아디다스 슈퍼스타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이면서도 너무 귀여운 제품이에요. 아~ 너무 귀엽네요. >_ 2017. 12. 23.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6일차. 돌아가자 정말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일단 오전에는 덴덴타운을 갔어요. 사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덴덴타운에 더 이상의 매력을 못 느끼는 버섯인지라.. 갈 필요가 없는데.. 선물을 살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카메라도 안가져감..) 근데 이쪽은 오픈 시간이 늦다는걸 깜빡 했네요. 일찍 여는 곳이 없어!!! 다들 11시, 12시 오픈.. 아.. 비행기 타러 가야하는뎁.... ;; 그러는 와중에 딱 하나 10시에 여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애니메이트!!! 일단 스벅에 가서 커피를 한잔 마십니다. 그리고 카드를 한장 샀어요. 스벅 오사카 카드. ㅎㅎ 그리고 시간 맞춰서 애니메이트로 출동. 아.. 정말 이렇게나 애니메이트가 낯설게 느껴질줄은 몰랐어요. 만화도 애니도 거의 안보게 된지 오래되어서인지.. 뭐가 뭔지 하.. 2017. 12. 21.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5일차. 교토 [▣ in my life../┗ 모퉁이시선] - 오사카를 가자 - 신혼여행 5일차. 교토 어느새 일본여행의 끝이 보이네요. 여행은 언제나 참 아쉬운 것 같아요. 신나게 놀았고, 어디 더 가고 뭘 할꺼냐 한다면..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도 좀 더 있고 싶다고 할까요? 그런 기분이 드는게 언제나 여행인 것 같아요. 아, 물론 이번 여행은 태풍의 공격으로 인해 얼릉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공존하긴 했어요. ㅋ 후시미이나리로 갑니다. 역시나 한시간이 넘는 전철 코스. 사실 일본에 많이 가거나 살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숙소를 교토로 잡으라고들 하더라구요. 이동 시간도 시간이지만, 교토가 가장 좋데요. 그 근방에서 돌아다니며 놀아도 충분하다고.. 사실 알아보긴 했는데, 교토쪽 숙소들은 비싸요. ㅜ_ㅜ 이 곳도.. 2017. 12. 19.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