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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함께 하는 시간. 노을공원. 사실.. 하늘공원보다는 이곳이 목표였습니다. 이제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개장되었다고 하더군요. ^^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길을 찾는데도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올라가는 길이.. 꽤나 멀더군요. 안으로 버스가 다니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 하늘공원 - 노을공원을 잇는 순회 버스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마침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걷기 좋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단 안내 시설은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없는게 아니고 워낙 넓어서요. -ㅂ-; ) 안개가 가득해진 하늘. 몽환적 분위기를 내어 줍니다. 덕분에 황금빛 구경을 했네요. 맑은 날이 더 좋겠지만..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 노을을 바라보던 한 커플. 노을.. 2009. 10. 5.
오후의 하늘공원. 해가 지기 전. 오후 시간대에 하늘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가득하리라 생각했건만.. 역시 이번 가을은 소리소문 없이 지나가려나 봅니다. 코스모스는 슬슬 떨어질 준비들을 하고 있었고, 억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분명 푸른 하늘이었건만.. 어느새 구름 가득. 하늘로 가는 길. 곤충 사진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백수천컷을 찍어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꽃 사진들.. ㅡ_ㅜ 태양, 억새, 그리고 풍차. 의도하고 찍어본건데.. 아직 부족한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죄다 역광 사진이네요. -ㅂ-; 새가 바라보는 방향 하나에도 사진의 느낌은 달라집니다. 참 신기한 세계죠.. ^^; 2009. 10. 3.
왕꼬마 쥐포 언제부터인가.. '동전쥐포'라는 녀석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축구보면서 즐겨먹던 기억이 나네요. 대부분이 중국산이고... 맛도 거기서 거기지만... 요 녀석은 다릅니다! 저도 우연히 알게 된 녀석인데 말이죠. 이런 포장 비싸기만 하고 별로라 생각했는데.. 맛이 확연히 차이나더군요. ^^; 부드럽고 쫄깃한 그 맛이.. 제가 먹어본 동전쥐포 중 최고! __)b * 제가 군것질을 좀 좋아해요. ^^; 2009. 10. 1.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버거 요즘 햄버거가 너무나 좋습니다. (응?) * 덧, 롯데리아는 라이스 버거를 부활시켜라!!!!! 2009. 9. 30.
광장시장 자매집 육회 + 순희네 녹두 빈대떡 얼마전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육회로 시작해서 빈대떡, 순대, 마약김밥까지 도는 풀코스였죠. ^^ 아쉽게도 순대와 마약김밥 사진은 없습니다. ;; 일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처. 자매집입니다. ^^ 종로5가 10번 출구(상가 출구에요. ^^)로 나와서 약국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 첫번째 집이 언니가 하는 자매집, 안쪽으로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이 동생이 하는 자매집입니다. 육회. 진짜 생고기에 달걀 노른자 하나 띄워서 나옵니다. 백제 정육에 비해 허전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 맛은 절대 뒤지질 않죠. ^^ 백제가 양념과 어울어진 맛이 조화를 이룬다면, 자매집은 진짜 생고기의 맛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자매집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육회 한접시에 딱 만원!!! ^^)b 자리를 이동.. 2009. 9. 29.
튀김이 먹고픈 날. 가끔 그런 날이 있어요. 튀김이 먹고 싶은 날. 떡볶이도, 순대도, 오뎅도 아닌.. 튀김이 먹고 싶은 날. 얼마전 '요런 떡볶이'에서 먹은 튀김입니다. 역시.. 튀김은 아딸 허브 튀김이 더 낫네요. 이집 튀김은 그저 그렇.. -ㅅ-; 원래는 이런 매장들이 아닌,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즐겨 먹는 편인데요.. 최근 길거리 정화 때문인지.. 포장마차들이 많이 사라졌더군요. 유명했던 종로도 그렇고.. 저희 동네도 말이죠. 싸고 푸짐한 튀김을 먹기는 힘들어진 시대인 듯 합니다. ㅠ_ㅠ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