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32 오랜만에 느낀 진짜 커피맛, 모모스 커피 부산 영도에 있는 모모스 커피를 찾았습니다. 영도는 가까워서 좋은데, 모모스가 여기 있다는건 최근에 알았어요. 입구는 잘 보면 한쪽에 이렇게 있습니다.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 잘 안보여요.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라 주말에 차로 오는건 비추. 내부는 요새 유행하는 공장 개조형 인테리어 스럽습니다. 사실 부산이 이런거 하기에 좋은 장소가 많아요. 오래된 공장 넘쳐나거든요. 주문하는 곳이 앞에 있고, 그 옆으로는 열심히 드립을 내리고 계신 프로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좌석은 많지 않고 편하지도 않습니다. 딱 커피맛에 집중하고 깔끔하게 마시고 나가라는 구성. 국내의 카페 개념보다는, 이태리 커피숍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에스프레소 마시고 딱 돌아나가는 그런 느낌에 좀 더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에 .. 2023. 7. 6. 자전거를 샀습니다 - 매디슨 피콜로 미니벨로 자전거를 샀습니다. 거의 10여년만에 타보네요. 자전거는 매디슨 바이크 미니밸로. 피콜로(piccolo) 입니다. 컬러는 민트브리즈(Mint Breeze)라고 하네요. 프레임의 형상과 컬러 때문에 선택했다고 보면 됩니다. 운동이 필요했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은 자전거라 생각했고,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접이식 미니밸로를 선택한 것은.. 차에 싣고 다니기 위함입니다. 평소에 트렁크에 넣어두고 틈이 날때마다 꺼내서 타고 있습니다. 벌써 벚꽃이 만발한 부산. 올해도 이렇게 봄이 가네요. 2023. 3. 27. 이건 뭐... 다음과 카카오가 합친걸로도 모자라, 카카오가 모든걸 먹기 시작하면서.. 티스토리는 물론, 다음/한메일까지 강제 카카오화를 시켜버리는 바람에, 2년여 만에 일단 블로그는 살렸는데.. 기존 스킨 다 날아가고, 새로운 스킨은 뭐 하나 맘대로 되는게 없고.. 총제적 난관이군요. 10년 넘은 기록처라 버릴수도 없고.. 이게 없으니 DB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저도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구요. 😭 일단 당분간 이거저거 디벼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3. 2. 6. 8년만의 이별, 그리고 만남 - SONY A6400 지난 일주일~열흘 정도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시작은 이 녀석.. 주말을 앞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에러를 내뿜고 사망.. 전원을 다시 켜라고 하는데, 전원 관련 어떤 행동으로도 달라지지 않더군요. [▣ it, game../┗ 기기공작실] - 새로운 기록의 시작. NEX-6 새로운 기록의 시작. NEX-6 2002년도에 F717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만진게 벌써 10년이 넘어갔습니다. 그간 고생해온 A300도 벌써 5년이 넘어가네요. 하지만 이제 DSLR은 무거워요. 크고.. 이래저래 사진 잘 안찍게 noleter.net 대강 검색을 해보니 셔터박스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 약 8년간 8만컷.. 뭐 쓸만큼 쓰긴 했습니다만 갑작스러웠죠. ㅜㅜ 주말을 보내고 A/S 센터를 오랜만에 찾.. 2021. 4. 13. 거제도의 새로운 물회 맛집 - 어방가 오랜만에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간 곳은 '어방가' 바로 뒤에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조선해양 문화관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몰랐는데 바로 주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나왔던 거리도 있네요. 톳김밥이 유명하죠? 아마.. ^^ 가게 앞 수족관에 튼실한 생선들이 가득하네요. 주요 메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내가 굉장히 넓습니다. 테이블도 많고 좌석간 거리도 넓은 편이라 요즘처럼 가까이 붙어서 식사하기 꺼림찍한 시대에 좋네요. 깔끔한 기본찬. 전부 맛이 괜찮더군요. 스폐셜 물회를 시켜봤습니다. 딱 보기에도 푸짐한 해물량!!! 어방가가 자랑한다는 특제 소스를 부으면 물회를 제대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소스가 달달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 취향에 맞는거 같.. 2021. 3. 19. 뷰 맛집! 거제 베이커리 카페 시방리 거제도에 참 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카페 시방리입니다. 커피 메뉴만 봐도 알 수 있지만, 다양한 커피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전 식사 직후에 가서 먹지 않았지만, 커피와 함께 맛있게 즐기기 좋을 듯 해요. 사진에 보이는 좌석 외에도 상당히 많고 넓은 공간이 3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옥상에는 루프탑처럼 즐길수도 있고, 그냥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방문한 날의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는데, 날 좋으면 정말 멋진 바다를 볼 것 같아요. 커피 두잔을 각각 시켜봤는데, 상세한 원두의 특징들을 적어서 저렇게 함께 줍니다. 로스터리 정도부터 산미까지.. 알아도 어려운 커피의 특징을 좀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2021. 3. 18. 이전 1 2 3 4 ··· 5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