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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6

봄날은 간다. 지난 주말에 동네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주중에 왔던 비로 꽃이 다 떨어져 꽃놀이 하고픈 분들께는 좀 아쉬웠겠으나.. 꽃이 떨어지고 새로운 잎이 피어나는 이 시기. 그 시기의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 흔적만 남는다. 그것조차 곧 사라지리라. 꽃은 지고 푸르름이 돋아난다. 푸르른 계절의 출발점. 꽃들아, 안녕. 미안하지만 난 푸르름이 더 반갑구나. 2011. 4. 25.
봄날. 한강 뚝섬 유원지. 어느 봄날. 이제는 봄이라 해도 될 날씨죠? 한강 뚝섬 유원지를 잠시 들러봤습니다. 한강. 주차장. 주차장2. 맞춤형이네요. ㅋ 커플&커플 그녀들의 수다. 봄빛은 내리는데.. 아이가 타고 있어요. 균열. 드디어 봄. 이제 정말 봄이라 해도 될 날씨인거 같네요. 금새 지나가버리겠지만.. 잠시 머무는 시간동안 즐겨야겠지요? ^^ 2011. 4. 13.
봄의 전령, 개나리를 만나러 간 응봉산. ^^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에 야경 찍으러 간 적은 있지만, 낮에 간건 처음이네요. 야경으로 유명한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 역시나 개나리가 한창이었습니다. 산 전체가 개나리로 덮이는 산이니 말 다했죠. ^^ 황사끼가 있는지 날이 조금 흐린게 아쉬웠습니다. 플렉토곤으로 찍을테야! 라며 야심차게 나갔으나.. 역시 수동은 만만치 않아요. ㅡ_ㅜ 정상에서 결국 마운트 체인지. 멀리 보이는 길과 함께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첫사진은 무언가 아쉽고, 두번째는 맘에 안드네용. -ㅂ-;; 꽃들도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꽃구경은 4월말이나 절경이 될 듯 하네요. ^^; 어떤 풍경이든 사람과 어울어질때 더 빛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찬조출연 : 전진 김양. -ㅅ-; 어찌하다보니 응봉산에서 다리건너.. 2011. 4. 12.
Gundam Weapons + Arms Magazine AK판 웨폰즈가 한방에 5권이 늘었습니다. 아, 하나는 중복이니 4권인가요? ㅋ 저렴한 가격에 구했네요. 책도 매우 깨끗! ^^ 덤으로 Arms Magazine도 받았습니다. 처음 보는 잡진데.. 말 그대로 Arms네요. 근데.. 호오.. 이거 볼만해요. 휭둥그래한 웨폰들이 가득가득. +_+ 2011. 4. 9.
[완성] Kotobukiya 1:1 scale ホイホイさん 고토부키야 호이호이상을 완성했습니다. 도색 거의 안했구요. 간단피니쉬 중에서도 초대충 눈가림아웅 대강피니쉬로 마감했습니다. 가동엔 지장 없으나 특별히 포즈 잡을 이유가 없는지라..;; 청소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름 중장비 버전이긴 하지만 '컬러가 이쁘니까 넌 빗자루'. 뭐 대강 이런 설정? -ㅅ-; 빗자루만 일반판에서 뺒어왔습니다. 간단피니쉬로 접합선 수정만 대강대강. 잘 안보이는 곳 패스. 어려운 곳 패스. 아주 작은 부분 도색. (빗자루 빼면 찾기도 어렵..;;) 약간의 에나멜질. 끗. 아, 마감은 반광틱하게 했습니다. ^^ 빗자루 컬러는 피규어를 참고'만' 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또 복장이 아쉽군요. 고토는 메이드 복장을 내놓아라! 내놓아라! 그래도 결코 만만한 크기는 아니죠. 1:1 스케일이다.. 2011. 4. 6.
3월 중순, 홍대. 넵, 밑도 끝도 없는 사진들입니다. 오랜만에 홍대를 나갔더니 정신이 없더군요. @_@ 청기와 주유소가 사라진건 정말 충격.. ㅠ_ㅠ 의자셋. 큰 의미는 없지만 괜시리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다 드셨나요? 전 못 먹습니다. -ㅂ-; 가끔 기계적인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느껴요. 햇살 좋은 날의 우산 하나.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