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56 너에게 묻는다. 나무에게 묻는다. '나 말이야, 너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알 수 없는 무슨 장면인지가 머리속에서 스쳐 지나갔다. 그것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였을까? 아니, 그보단 좀 더 순수하고 어린 아이의 호기심 어린 질문이었으리라 생각해본다. 2010. 5. 28. 무언가를 담다. 외국인이었다. 같은 자리에 서서 무언가를 담고 있었다. 과연 그는 무얼 담아내고 있었을까? 그가 보던 방향엔 길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었다. 과연 나와 같은 것을 담은 것일까? 알 수 없겠지. 그의 시선이 조금 궁금하긴 하다. ^^; 2010. 5. 26. 분수의 거장. 마에스트로 분마에. 콰콰콰~ 쾅~!!! 장엄한 피날레? 분수여, 노래하라~! 얼마전 서울숲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날이 좋아 소풍 나와 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역시 분수는 인기죠. 아이들이 다 물속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유일하게 두명만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색다른 느낌이어서 담아봤습니다. ^^ 2010. 5. 25. STEFF 핫도그. 찾아가는 편은 아닌데 가끔 눈에 띌때 먹어주곤 합니다. 스테프 핫도그 맛있거든요. ㅎㅎ.. 2010. 5. 24.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동대문에 나갈 일이 있어서...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역사 문화 공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한 컷. 역사 문화 공원은 동대문운동장역(현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역)에 하차하시면 바로 있는데요.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바로 앞이 디자인 플라자 공사중이라 가려져 있거든요. 지하철 역에서 보이는 큰 공사장 바로 뒤가 공원입니다. ^^ 사랑한다고 고백하세요. PL 필터 하나 사야할까봐요. ㅠ_ㅠ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주위에 계신 분들 말고는 잘 안나오시는 듯 했습니다. 때론 빛보다 그림자가 더 예쁘다. 공원 전체가 저런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곡선을 많이 강조했더군요. 도심 한복판. 주위에 계신 분들 잠시 쉬어가시기에 좋을 듯 하더군요. 경기장 조명을 활용한 듯. 버섯을 찾아보세요. (응?) .. 2010. 5. 18. 20100516 - 동네. 어기적 어기적 동네 잠깐 돌며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색 포인트를 영 못잡길래 결국 수동으로 찍었.. ㅡ_ㅜ 다 날아가 버렸구나.. 아이들. 동네 작은 공원에 쉬러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역시 날 좋은 주말. 월요일입니다. 다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 2010. 5. 17.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