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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6

네 가슴의 발자국 - 2010년 01월. 용산. 2010. 1. 19.
따뜻한 스팀우유. 간단하면서도 은근 보기 힘든 메뉴중에 하나죠. 스팀우유. 동대구역 안 어떤 커피전문점에서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먹었던.. ^^ 따뜻하면서도 다른 첨가물이 안들어가서 담백하고 맛있었던.. 추울때 이런거 한잔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 2010. 1. 17.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 - 부산 문현동 안동네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더군요. ^^ 서울 홍대거리나 혜화동 낙산공원쪽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 다만.. 조금 산동네라서.. 가기 어렵다는 점? 버스가 한대 다니지만.. 한번 놓치면 좀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좁고 비탈진 곳이 좀 있기에.. 신발 신경 쓰시고.. 비나 눈이 올때는 피해주는 센스! 총 47개의 벽화가 있다고 합니다. 번호도 잘 표시되어 있구요. (벽화마다 변호랑 제목도 다 표시되어 있어요~) 이 지도 하나 있으면 찬찬히 하나씩 돌아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 사진은 많이 안찍어서 별로 없어요. ^^; 홍대쪽에도 이런 느낌의 벽화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 해시계. 중앙에 작은 기둥 하나 박혀있었으면 더 재미있을지도? ^^a.. 처음 마을 입.. 2010. 1. 14.
할매유부전골 - 부산 국제시장 날이 추워짐과 동시에 정말 먹고팠던 녀석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부산에 다녀오면서 찾아갔더랬지요. ^^ 깡통시장(국제시장)의 할매유부(1599-9828)입니다. ^^ 연기가 폴폴 올라오는게 참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차가운 날에 생각나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한그릇에 이렇게 유부 두개와 오뎅을 그득히 담아 나옵니다. 유부를 적당히 덜어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__)b 그 국물맛 역시 끝내주지요. 처음 가는 분들에게는 조금 찾기 어렵게 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꼭 찾아가서 먹어볼만큼 만족감이 크답니다. ^^ 이제는 워낙 유명해져서 포장 판매 및 전국 주문 냉동 배송도 한다고 하네요. 물론 현지에서 바로 먹는 맛만은 못하겠지만, 아쉬운 분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2010. 1. 13.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 최강희 최강희라는 사람을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학교, 광끼 시절부터 말이죠. 어느날 보니.. 책을 한권 냈더군요. 우연히 서점 근처를 들렀던 날.. 생각이 나서 집어들고 왔습니다. 여느 연예인들의 그것처럼.. 사진과 글이 함께 하는 책입니다. 다만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사진과 함께 이런저런 신변잡기들을 풀어내거나 여행책을 쓰듯 하는 것이 아닌.. 한편의 산문시를 읽는 듯한 기분을 주는 책입니다. 꽤나 독특한 것이.. 역시 최강희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아직 다 읽진 못했지만.. 저에겐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 2010. 1. 12.
폭설.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오고 있죠. 서울 역시 폭설이라고 합니다. 하긴.. 엄청나게 오긴 했습니다. ㄷㄷ.. 고드름도 이젠 아무대서나 보이네요. 날이 춥긴 추운가 봅니다. 눈이 오고 이틀여가 지났어도 녹을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모든 교통 수단도 눈길에 막혀 속수무책이 되어가구요. 산길은 뭐.. 할말이 없네요. =ㅂ= 마치 옆에서 썰어놓은 듯 쌓여있는 눈들. 정말 많은 눈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빨리 눈들이 녹고 정상적인 기온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눈은.. 오면 반갑지만.. 내린 후는 감당 안되는.. 참 애매한 존재에요. 201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