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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6

홍대 KOKORO Bento 10월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서야.. 털썩.. 홍대 뒷거리를 지나다니며 눈에 들어왔던 코코로 벤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냅다~ 다녀왔습니다. ^^ 사진에 쌓여 있는게.. 도시락통입니다. 저기에 밥이 나와요. ^^ 에피타이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메뉴를 아는 바 없기에.. 그냥 눈에 띄는걸 골랐습니다. 데리야끼 소스의 치킨이 올라간 도리오야꼬 벤또.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꽤나 맛있더군요. ^^)b 이건 연어가 주인 사케오야꼬 벤또.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한.. ^^ 모든 벤또는 아래에 밥이 깔려 있습니다. 예전 도시락 반찬 밑에 밥 깔듯이 말이죠. ^^; 가격은 벤또별로 다 다릅니다. 회가 들어가는 것들이 조금 비싸더군요. 양은 푸짐합니다.. 2009. 11. 17.
그곳에서의 마지막. 오랜만이네요. ^^; 이사를 했습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또 조금은 어색한 곳으로의 이동. 이제서야 대강 정리를 하고서 지내는 중입니다. 이사외에도 사건사고가 많아 정신이 없네요.. 그곳에서의 마지막 하늘. 이제 더 이상.. 편하게 저런 뻥뚫린 풍경을 바라보는 일은 없겠네요. 2009. 10. 25.
매력적인 맛의 변화 - 꿀호떡. 요새 이게 참 좋더라구요. ^^ 슈퍼에서 흔히 파는 꿀호떡입니다. 요건 작은 사이즈. 요즘 큰건 잘 눈에 안 띄더군요. @_@ 먹는 방법도 다양하고 간단히 데워 먹거나 토스트기등에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역시 최고는 후라이팬에 버터 두르고 구워 먹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정말 매력적인 맛으로 변하거든요. ^^; 집에 버터가 없어서 마가린으로 대체했는데.. 아.. 너무 맛나요.. ㅠ_ㅠ)b 2009. 10. 8.
놀부 부대찌개 바람이 솔솔 부는게.. 이젠 제법 쌀쌀하네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라는.. ^^; 일전에 먹었던 놀부 부대찌개. 놀부가 그리 맛있는 편은 아니죠. 그저 많은 체인으로 인해 가기 편할 뿐. 언제 한번 의정부 오뎅집 다녀와야겠습니다. ^^ 2009. 10. 7.
노을과 함께 하는 시간. 노을공원. 사실.. 하늘공원보다는 이곳이 목표였습니다. 이제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개장되었다고 하더군요. ^^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길을 찾는데도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 올라가는 길이.. 꽤나 멀더군요. 안으로 버스가 다니는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 하늘공원 - 노을공원을 잇는 순회 버스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마침 해가 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걷기 좋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단 안내 시설은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없는게 아니고 워낙 넓어서요. -ㅂ-; ) 안개가 가득해진 하늘. 몽환적 분위기를 내어 줍니다. 덕분에 황금빛 구경을 했네요. 맑은 날이 더 좋겠지만..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 노을을 바라보던 한 커플. 노을.. 2009. 10. 5.
오후의 하늘공원. 해가 지기 전. 오후 시간대에 하늘공원에 가 보았습니다. 가을을 맞아 코스모스가 가득하리라 생각했건만.. 역시 이번 가을은 소리소문 없이 지나가려나 봅니다. 코스모스는 슬슬 떨어질 준비들을 하고 있었고, 억새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분명 푸른 하늘이었건만.. 어느새 구름 가득. 하늘로 가는 길. 곤충 사진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수백수천컷을 찍어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꽃 사진들.. ㅡ_ㅜ 태양, 억새, 그리고 풍차. 의도하고 찍어본건데.. 아직 부족한 것 같네요. 어쩌다보니 죄다 역광 사진이네요. -ㅂ-; 새가 바라보는 방향 하나에도 사진의 느낌은 달라집니다. 참 신기한 세계죠.. ^^; 2009.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