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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688

독특한 맛의 매운 떡볶이 - 홍대 중평떡 홍대에 새로운 떡볶이 집이 하나 생겼더군요. 조폭, 죠스 등 워낙 쟁쟁한 곳들이 많은 곳이라 그닥 흥미가 없었는데.. 간판과 이름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들어갔습니다. 중평떡. 중독성 강한 평택 떡볶이. 의 줄임말이라네요. 평택 떡볶이가 뭔지는 모르겠고, 생긴건 일반 떡볶이와 동일합니다. 찾아보니 수원쪽에서 시작해서 프렌차이즈로 발전한 듯. 근데 맛은 좀 독특하네요. 매운 맛인데 좀 독특한 매운맛이 납니다. 후추를 비롯한 향신료를 쓴 것 같네요. ^^ 제가 자극적인 음식을 못 먹는 시기라 제대로 못 먹었지만.. 매운거 좋아하시면 제법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자꾸 손이 가드라구요. 조미료 맛 같은거에 약하신 분들은 패스~ ^^ 떡볶이만 먹으면 아쉬우니 튀김도 시켜봤습니다. 모듬튀김으로 나옵니다. .. 2011. 4. 5.
홍대 TABI 카이센동의 맛있는 덮밥! 눈여겨 보던 곳에 다녀왔습니다. 홍대 TABI 카이센동. 카이센동은 덮밥류 중에서 해산물이 올라간 녀석들을 일컷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그릇들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 아부리사몬동. 살짝 구운 연어가 올라가 있습니다. 밥위에 연어를 올리고 그 상태에서 구운듯 하더군요. ^^ 마구로 아부리사몬동. 참치랑 구운연어가 반반 올라가 있는 하프동입니다. ^^ 맛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더군요. ^^ 한번쯤 알아두고 생각날때 들르면 괜찮을 듯 합니다. 다음엔 카레 먹어야지~!!! 2011. 3. 30.
완소 레몬치즈케익!!! - 투썸플레이스 제가 레몬이면 사족을 못쓰고 좋아하는 편인데.. (뭐 통채로 씹어먹기도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는 잘 않먹어요. ㅋ)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케익도 레몬치즈케익이라죠. 근데 제가 또 징크스가 하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곧잘 사라지곤 한다는거죠. 레몬치즈케익 역시 그랬습니다. 과거 뚜레쥬르에서 판매되던 레몬치즈케익이 사라졌고.. 투썸에서 레몬치즈케익이 나왔을때 매우매우 반겼으나.. 곧 이름이 바뀌더군요. -_-; 그러더니 그마저 결국 사라지는 사태가.. ㅠ_ㅠ 근데 투썸이 지난 화이트데이에 레몬치즈케익을 다시 내놓았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조각판매가 없더군요. ㅠ_ㅠ 그래서 군침만 흘리던 도중.. 선물을 받았습니다! ㄲㅑ오~!!!! 사라지기 전의 모습과 거의 동일하군요. ^^; 치즈케익위에 레몬이 올라.. 2011. 3. 29.
바로 쪄내온 따끈한 단호박 시루떡 - 차 마시는 뜰 삼청동을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 - 차 마시는 뜰. 오랜만에 북촌 차마시는 뜰에 들렀습니다. 북청 한옥마을 부근은.. 웁스.. 인산인해더군요. -_-;; 작년 1박2일 촬영 이후로 매우 안좋아진 느낌. 방송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반년은 안가려고 했는데.. 더 늘려야겠습니다. 정말 얼씬하고 싶지도 않을만큼 사람밖에 없더군요. ;; 다행히 차 마시는 뜰에 자리가 있어 잠시 쉬어 봅니다. 조금 허기가 지길래 메뉴판을 뒤적이다가.. 차 마시는 뜰의 멋진 메뉴 하나를 발견해 냈습니다. 바로 단호박 시루떡!!!!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로 바로 쪄서 내오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고 맛있습니다. 앞으로 차마시는 뜰에 가면 꼭 먹을 베스트 메뉴가 될 것 같네요. ^^ 너무 달지도 않고 딱 먹기 좋을.. 2011. 3. 17.
갑자기 생각나서 찾은 인사동 된장밥 - 툇마루집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집입니다. 된장밥으로 워낙 유명한 인사동의 맛집. 툇마루집. ^^ 따끈따끈한 밥 한사발에.. 뜨~끈한 된장 한국자 얹어주면~!! 갖은 야채를 넣고 쓱쓱쓱쓱~! 정말 맛난 된장밥이 완성됩니다. 한그릇 정도는 언제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금새 배속으로 꺼지곤 하죠. ^^ 다른 메뉴들도 꽤 유명합니다. 간장게장밥은 뭐 쌍두마차니 말할 필요도 없고, 김치전, 묵시리즈, 두부김치 등 모두 침을 꼴딱 삼키게 만들죠. ㅎㅎ 아.. 사진 올리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츄릅~ =ㅠ= 2011. 3. 12.
BREEZE BURN'S 에서 만난 통새우 버거!! 수제햄버거를 만든다는 브리즈번에 가 봤습니다.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니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스프라이트를 시켜봅니다. 음료가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좀 실망이네요. 당연히 리필도 없을 것이고.. ㅠ_ㅠ 오렌지 에이드. 맛은 괜찮습니다. ^^ 플렉토곤으로 찍었더니.. 이 거리에서도 빛망울이..;; BREEZE BURN'S 다른 수제버거집들과 비슷하게, 나이프로 썰어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니, 브리즈번 햄버거는.. 들고 먹기 거의 불가능하다 말하고 싶네요.. =ㅂ=; 신선한 충격이자 반전이었던.. 통새우버거(Whole Shrimp Burger). 왕새우 하나 올려 나올 줄 알았더니.. 칵테일새우라고 하나요? 저 녀석들이 득실득실.. 그 양에 놀랐습니다. 흘러 넘치는거 보이시죠?.. 2010.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