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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688

여름날 간절한 모히토 한잔.. 사진은 카페베네의 모히토입니다. 모히토가 어느정도 인지도가 올라가다보니 커피전문점에서도 판매가 되는군요. 모히토는 원래 칵테일입니다. 럼을 넣기도 하고 보드카가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알콜을 빼도 맛있죠. ^^ 모히토의 핵심은 민트와 라임입니다. 국내에 이놈의 라임 보기가 수월친 않지만.. ㅜ_ㅜ 그리고 슬러쉬 얼음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베네의 모히토는 그냥 흉내내기 수준입니다. 심지어 민트가 빠진채 판매하는 곳도 봤네요. -ㅂ-; 그래도 더운 날씨에 상큼하게 먹을만 합니다. (그래도 민트 없이 주는 곳은 피하세요. -_-;) 요새 날이 너무 덥고.. 습도가 예술이다보니 이 모히토 한잔이 정말 간절하네요. 카페베네라도 찾아봐야겠어요. ㅡ_ㅜ 2011. 8. 28.
멜젓과 함께 하는 흙돼지 생구이 - 흑돈가 제주에 본점이 있다는 흑돈가입니다. 두툼한 돼지고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이 특이한 점은 '멜젓'이라는 소스와 함께 하는 특유의 맛이라 생각되네요. ^^ 사진상에 보이는 작은 그릇이 바로 '멜젓'입니다. 그 이름처럼 젓갈의 맛이 강한데요. 이걸 보글보글 끓여 고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독특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툼~하게 익어가는 고기가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아.. 사진으로 보는데 군침이 줄줄 흐르는게 또 먹고 싶네요. 츄릅~ 멜젓의 맛이 너무 강하다면 소스를 찍은 후에 살짝 구워 드셔도 좋습니다. 아니면 그냥 드셔도 좋구요. 다른 소스도 많습니다. ^^ 멜젓도 특이하지만 무엇보다 고기의 기본적인 맛이 매우 뛰어납니다. 삼성, 강남, 여의도, 분당 등에 있다고 하네요... 2011. 8. 25.
왕십리 비트플렉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 Forcitta 피자가 먹고 싶어! 라는 생각 하나로 찾아간 Forcitta.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CGV 아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에 큰 돌판(?) 같은게 놓여져 있는데.. 일종의 앞접시 또는 테이블보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처음엔 참 당황스러웠어요. ㅎㅎ 과일샐러드를 시켜봤습니다만.. 이건 참 당혹스럽더군요. 무슨 과일 안주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ㅂ=;; 뭐 나름 잘 먹긴 했지만 추천하고픈 메뉴는 아니에요. (맛은 괜찮아요.)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버섯 크림 스파게티. 맛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타 수준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 이건 세가지 치즈맛의 피자. 도우는 패스츄리에 가깝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감동의 맛이었어요. ㅠㅁㅠ)b 왕십리 역사에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지 않은데 .. 2011. 8. 18.
이경규의 꼬꼬면. 드디어 판매개시! 8일부터 풀렸다는 꼬꼬면.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ㅂ-; 12일이 되서야 제 눈에 띄는군요. '남자의 자격' 라면 요리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을 사로 잡았던 이경규의 꼬꼬면. 분명 상품화 될거라 생갔했는데 팔도가 가져갔군요. 하긴 팔도 아저씨가 많이 탐내긴 했어요. =ㅂ=; 구성물은 단촐합니다. 면이 특별해 보이지도 않고, 라면의 기본인 분말스프+건더기스프로 이루어져 있네요. 스프와 건더기는 조금 색다른 부분이 보여집니다. 스프는 닭육수를 내는 녀석이라 보통의 붉은색 스프들과는 다르죠. 건더기스프에도 조금이긴 하지만 닭가슴살로 추정되는 녀석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꼬꼬면의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청양고추인데.. 여기에 들어가 있는 녀석은 붉은색이네요. 조리법에 특이하게도 계란을 흰자만 넣거나 넣고서 젓.. 2011. 8. 13.
아름다운 마블링. 진리의 고기. +_+ 지난 주말에 맛난 고기를 얻어 먹었습니다. 우리 구단장님 쵝오~!! >0 2011. 6. 24.
너무 맛있었던 The Pan의 브런치. 시원한 레몬에이드. 자잘한 얼음 사이에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레몬이 진리. 레몬맛은 정말 진하지만 음료는 부드럽습니다. ^^ 먹고나서 정말 반해버린 버섯 타르틴. 크림소스에 버섯과 바게트빵이 어우러진 음식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ㅠ_ㅠ)b 이건 브런치 메뉴로 시켜본 팬케이크와 오믈렛. 팬케이크가 매우 맛있습니다. 빵이 조금 독특하던데 뭘로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 오믈렛과 베이컨은 평범합니다. 사실 브런치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냥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한건데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네요. >_< 자주 먹지는 못하겠지만 브런치를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_+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