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688 봉하마을에서 오던 길, 사계절밀면 봉하마을에서 나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곳입니다. 같이 간 녀석이 그 전에 가봤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가게 이름은 사계절 밀면. 달인에 나왔나보더군요. 밀면은 제법 맛있습니다. 부산 아닌 곳에서 이정도 밀면을 만날줄 몰랐네요. 근데 밀면집 대표메뉴중 하나인 만두는 매우 비추.. 피에선 밀가루 맛 나고.. 속도 그냥저냥.. 요새 부산 밀면집들은 만두가 더 맛있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압도적으로 밀면이 나았습니다. 밀면 드세요. ㅋ 2018. 4. 24. 다대 꼬막 정식 전문점 와사비 다대에 꼬막정식집이 하나 생겨서 가봐야지.. 하다가 어느새 시간이 흘렀네요. 그냥 즉흥적으로 가봤습니다. 우린 역시 그래야 간다능... 메뉴는 대강 이렇습니다. 그냥 꼬막무침에 꼬막비빔밥 팔 줄 알았는데 메뉴가 좀 더 있네요. 일단 가볍게 정식 2인분 시켰습니다. 한상 차림이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반찬들 괜찮더라구요.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은 꼬막 초무침. 아주 새콤달콤하며 맛있습니다. 배를 듬뿍 넣었네요. 된장도 나오더라구요. 반찬이 너무 많아 먹기 힘들 정도.. 사발에 날치알과 김가루가 넣어져 나오는데.. 여기에 밥과 초무침을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아~ 맛있어요. 보통 꼬막 비빔밥은 간장 양념 베이스로 많이 하는데.. (해당 메뉴는 따로 있더라구요.) 이렇게 초무침을 비벼서 먹어도 맛있네요. 입.. 2018. 4. 21. 연어스테이크 & 소시지 지난 주말에 혼자 해 먹은 음식입니다. 햄이가 저 버리고 놀러 갔거든요. ㅠ_ㅠ 연어 스테이크. 일부러 작은 녀석을 골라서 사왔습니다. 전 연어 스테이크 너무 큰거 별로더라구요. 아주 맛있게 구워진데다가.. 채칼로 썬 양파는 정말이지.. 최고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시지. 뭐 소시지는 언제나 맛있으니까요. ^^ 조만간 햄이 연어 스테이크 한번 해줘야겠네요. 2018. 4. 18. 골뱅이 구이는 역시 청춘골뱅이! 얼마전에 반가운 손님이 온다길래.. 오랜만에 서면에 갔습니다. 골뱅이 먹으러!!!! 인원이 좀 있어서 세트로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골뱅이 무침. 아우~ 통오징어부터 군침 촤락~ 오징어, 야채, 소면, 골뱅이가 가득합니다. 맛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쥬~ 그리고 통골뱅이 구이. 청춘 골뱅이는 이 맛에 갑니다! 무침도 맛있지만.. 이게 진짜에요! 진짜!! 골뱅이랑 내장까지 쏙~ 꺼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단, 골뱅이 수급에 따라 안될때도 있어요. ㅡ_ㅜ 세트에는 마무리 라면까지 나오더라구요. 해장까지 한번에?! 라면 맛은 쏘쏘했어요~ ㅎㅎ 2018. 4. 16. 유가네 치즈닭갈비 치즈치즈한게 먹고 싶어서 유가네에 갔습니다. 메뉴는 치즈닭갈비!!! 이 동네 유가네는 다 조리해서 나와요. ;; 닭갈비 먹을때는 괜찮은데.. 치즈닭갈비는 매우 별로네요. 치즈가 녹아서 나오는데 먹는 사이에 다 굳어버립니다. -_-; 그래서 후딱 먹고 밥 볶았어요. ㅋ 볶음밥은 언제나 맛있으니까! 2018. 4. 12. 맑은 국을 먹어볼까요? - 동죽조개국 우연히 레시피가 눈에 들어와서.. 맑은 조개탕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바지락을 많이 쓰는데.. 그냥 마트에서 마음에 드는거 집어왔어요. 동죽조개입니다. 해감하고 깨끗히 씻어줍니다. 그리고 다시마 육수에 청주를 넣고 잠시 끓인 후 조개를 넣어줍니다. 오래 익히면 질기기 때문에 조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꺼내줍니다. 육수는 한번 면포에 걸러주면 깨끗해 집니다. 육수에 무, 대파, 고추, 청양고추, 멸치액젓, 다진마늘을 넣고 끓여주면 끝.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하면 되는데, 딱히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귀하신 마눌님께 진상해야 하므로 깔끔하게 옮겨 담아봤습니다. 마무리로 후춧가루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시원~한 국물이 땡길땐 조개탕 좋아요! ^^)b 2018. 4. 9.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