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689 오랜만에 먹어본 황남빵 경주 특산물로 알려진 황남빵입니다. 경주빵이라고도 부르지만.. 역시 황남빵이 원조죠. ^^ 경북 명품이라고 하네요. 요즘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들에서도 많이 팔더라구요. 이건 경주 다녀온 분의 선물(?). 단팥이 가득 차 있는 황남빵은 언제나처럼 그 맛입니다. 많이 달진 않고 맛있지만, 먹다보면 퍽퍽한..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좋네요. ^^ 2015. 5. 2. 오랜만에 커리를, 남포동 라마앤바나나. 오랜만에 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햄이 사정상 못 먹은지 1년이 넘었거든요. 남포동에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 들어갔어요. 라마앤 바나나. 라씨는 괜찮았습니다. 라씨 안에 보이는건 다른게 아닌 얼음. 커리집인데 아쉽게도 탄두리치킨이 없더라구요. 전체적 메뉴 구성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시킨 메뉴의 맛은 다 괜찮았어요. 커리도 맛있고.. 단점은.. 난이 정말 꽝이라는거. -_-; 개인적으로는 커리집에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난인데.. 여기 난은 정말 그냥 아~ 얘 밀가루구나... 싶은 느낌. 맛도 향도 식감도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 밥 먹고 지나가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마카롱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결론은 꽝.. -_-; 아이스크림은 괜찮은데.. 마카롱이 정말정말.. 2015. 4. 30. 처음 해 본 스테이크. 처음 해 본 시리즈.. 몇탄인지 기억도 않나는.. 이번엔 스테이크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구요. 팬 위에 올려서 구운게 끝. ㅋ 전 스테이크를 소금만으로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소스따윈 없어요. 푹~ 익었네요. 미디엄입니다. (사진상에는 미디엄 레어 정도로 보이네요.;;)살짝 덜 익혀야 하는데..고기도 좀 얇았고.. 처음 하다보니 조절도 쉽진 않네요. 요건 두판째. 두번째는 버터를 조금 써봤는데..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냥 구워야지. ㅋ 고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__)b 2015. 4. 28. 처음 만들어 본 크림파스타. 처음 해 본 시리즈..? 이번엔 크림파스타입니다. 햄이가 크림 소스를 좋아해요. 처음 해봤는데.. 베이컨도 없고.. 다른 별다른 재료도 없어서 그냥 적당히 만들어 봤습니다. 베이컨 대신 스팸 넣어서 만들었어요. ㅋ 소스는 시판용 크림소스에 우유+치즈 정도 넣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좀 걸죽~하게 나왔네요. 다음엔 농도 조절 좀 더 해야겠어요. ㅎㅎ 이번에도 갈릭은 두가지. ㅋ전 갈릭칩이 너무 좋아요. ^^ 맛은 쏘쏘~ 했습니다. 다음엔 알리오올리오? ㅋ 2015. 4. 21. 치즈가 말 그대로 듬뿍! 치즈듬풍토스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이 만들었던.. 마력의 토스트. 치즈듬풍 토스트입니다. 모짜렐라에 체다까지 치즈가 듬뿍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들어가는 견과류가 그 맛을 딱 잡아주는 절묘한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김풍은 쉐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간혹 미친 마력을 가진 요리를 보여줘요. ㅋ 전 시럽에 견과류를 너무 오래 볶아서.. 거의 엿같이 되어버렸는데.. 그것만 조금 조심하면 충분히 맛있는 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ㅎㅎㅎ 2015. 4. 19. 포항 바다풍경대게 지난 주말에 포항에 가서 먹은 대게입니다. 어머니가 하도 영덕~영덕~ 노래를 하셔서...영덕은 차마 멀고.. 조금 더 가까운 포항으로 했지요. 포항에 대게 가게는 호미곶을 중심으로 좌우(?)로 퍼져 있는데.. 그 중 구룡포에 [바다풍경대게]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대게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히 맛이 있었어요. 10마리를 먹었는데.. 일반 대게 8마리에 박달대게 2마리 구성으로 받았습니다. 두가지의 크기 차이는 뭐... 어마어마하구요. 다 괜찮았는데 이 밥이 에러. 대게 내장에 쓱쓱 비벼서 먹는 그 밥이 아닌.. 내장 따로 모아서.. 적당히 참기름 두르고 밥을 볶아 만든 볶음밥입니다. 당연히 몇마리가 몇인분이 되든 상관이 없죠. 내장의 맛따윈 전혀 없는 그냥 볶음밥. 영덕에서의 그 .. 2015. 4. 18.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