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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29

명란 파스타 도전, 맛있네요!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후쿠오카 명란튜브 강추! 햄이가 사온 명란튜브를 이용해서 명란 파스타를 해봤습니다. 명란 손질할 필요도 없고, 맛도 너무 짜지 않아서 요리하기 딱 좋습니다. 조리법은 심플합니다. 오일이나 크림 파스타 하듯 하면 되네요. 저는 크림파스타 기본 방식을 따라갔습니다. 마늘과 버섯을 올리브오일에 볶아주고, 잘 삶은 파스타면과 명란, 생크림(우유도 가능)을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크림은 연핑크빛을 띄게 되고, 중간중간 보이는 레드&핑크 컬러들이 바로 명란이죠. 새우를 넣는다는걸 깜빡했네요. =ㅂ=! 크림파스타류는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명란의 맛이 그걸 딱 잡아버립니다. 명란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금이나 다른 간은 안해도 무방. 제가 먹어본 크림파스타류 중에서 .. 2018. 11. 24.
컨트리맨즈에서 든든한 한끼! 컨트리맨즈 감천점에 갔습니다. 지나다니며 한번 가야지.. 했는데.. 폭염이 저희를 이곳으로 보내네요. ㅋ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실내가 굉장히 넓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거 몇배 되요. 주문서를 셀프로 작성하는 방식이네요. 독특합니다. 일단 시원한 에이드 한잔. 그리고 저희는 세트메뉴인 파렛트를 시켰습니다. 두가지 메뉴가 나오고종류는 필라프 파렛트와 스테이크 파렛트 두 종류. 파스타는 동일하니(종류 선택 가능) 필라프냐 스테이크냐만 결정하면 되죠. ^^ 지금 봐도 참 독특하게 나오네요. ㅎ 까르보나라 파스타. 소스가 흥건한데.. 저기에 치즈 비율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시간 지나면 굳으니 먼저 드시길 권장. 맛 있습니다. ^^ 그리고 스테이크. 고기 두께에서부터 보이듯.. 평범한 맛이었어요. 단,.. 2018. 8. 12.
오랜만에 재방문, 더 플레이스 더플레이스 쿠폰이 하나 생겨서 오랜만에 재방문 했습니다. 더 플레이스는 폭탄피자로 유명한거.. 아시죠? ^^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더플레이스 폭탄피자, 뽈리뽀 알리오올리오 원래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이날 안심 재료 소진. (털썩) 채끝은 이벤트 중이라 패스.. 그냥 어쩔 수 없이 파스타로 선회했습니다. 쭈꾸미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입니다. 봉골레를 시킬까 하다 이걸 시켰는데.. 나오고보니 지난번에 먹었던 거더라구요. ㅋ 메뉴판에 매움 표시가 되어 있는 메뉴지만, 그다지 맵지 않습니다. (저 매운거 못먹음) 맛은 제법 괜찮은 편. 단, 나오면 빨리 드세요. 식으면 정말 별로가 됩니다. 폭탄피자는 두번이나 먹어본지라.. 재미있고 맛도 괜찮지만.. 뭐 갈때마다 먹.. 2018. 7. 11.
햄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 햄이가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입니다. 오랜만에 크림 가득~ 하게 해봤어요. 평소 입맛만 보면 토마토 소스만 좋아할거 같은데.. 의외로 참 크림 파스타 좋아한단 말이죠. ㅎㅎ 새우도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냉장고에 항상 상주하는 재료들을 하나둘 활용하는 중입니다. ㅋ 소스 이름이 기억 안나긴 하는데.. 이거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살듯. 2018. 3. 2.
더플레이스 폭탄피자, 뽈리뽀 알리오올리오 부산 광복에 더플레이스가 들어왔더군요. 폭탄피자를 일년여만에 만나봅니다. 내부는 딱 패밀리레스토랑 느낌. 깔끔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려요~ 폭탄피자 등장~! 저 둥그런 도우 위에 불을 붙이는게 포인트죠. 위에 뿌리는건 럼이라고 합니다. 사실 의미는 없고 그냥 불쇼에요. ^^ 뚜껑을 따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피자가 나옵니다. 도우는 얇은 편인데 빵 끝부분은 두터우니 안 드셔도 무방. 도우 자체 맛은 괜찮습니다. 피자도 맛있구요. 치즈와 견과류의 조합이 참 괜찮죠. ^^독특하게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 3가지(좌측)를 주죠. 도우 껍질(위에서 불붙인) 부분은 딱 잘라서 원형 그대로 주는데.. 아주 얇은 도우라 그냥 찢어서 드시면 됩니다. 커리 먹을때 난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더 얇음.. 2017. 9. 20.
D-Day, 우리 만난지 3000일 됐어요. 대망의 D-Day. (사실 포스팅 시점에서 약 3주 전..) 사실 디데이가 월요일이었기 때문에,주말을 내리 달리게 되었던 것이었죠. 평일이라 저녁은 그냥 있는거 먹자.. 했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빨리 할 수 있는걸로 뚝딱 해서 만든 알리오올리오입니다. 마침 마늘이 많았거든요. 건새우도 조금 넣어줘 봤는데, 이거 괜찮네요. ^^ 그리고 기다리던 케익 타임. 미리 준비해둔 녀석을 꺼내듭니다. 어차피 둘이라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에, 작은 롤케익으로 했는데 잘 한것 같아요. ^^ 촛불 키고.. 무려 3,000일 입니다. 결혼 10년차 쯤 되어야 가능한 수치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사실 3,000일을 챙겨보는 커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해요. ^^; 부족한 사람 만나 오랜 기간 함께 .. 2017.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