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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20090903 - 종로5가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종로5가에 다녀왔습니다. 한 30분 정도 일찍 간김에.. 주변을 좀 돌아다녀봤습니다. ^^ 광장시장 자매집. 유명하죠. ^^;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이 이 집의 매력입니다. (아, 물론 육회도 맛있어요. ^^) 시장 안쪽을 잠시 돌아다녀 봤습니다. 시장의 풍경은.. 뭐랄까.. 담기 어려워요. ㅡ_ㅜ 두툼한 초코파이 순대.. 하앍~ 다시 거리로 나와서.. 깨어짐. 나의 이름. 해가 질 무렵이라.. 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_+ 마법의 성. 매직아워에 열리는 매직스카이. 2009. 9. 4.
20090829 - 창원, 거제 올 4월에 결혼 후.. 멀리 내려가 있는 친구 녀석을 위해.. 창원까지의 먼길을 다녀왔습니다. 정작 창원에서의 사진은 거의 없군요. 진해쪽으로 넘어와(가깝더라구요.) 거제도로 떠납니다. 크던 작던.. 항구나 선착장이라는 장소는.. 도시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신기한 장소죠. 이날은 18-70 번들렌즈, 탐론 55-200 렌즈와 함께 했습니다. 정들었던 칼번들을 원 주인에게 돌려 보내고.. 다시 기본으로 돌아와 번들 렌즈를 잡은 기분은 참 묘합니다. 조여도 나아지지 않는 웃긴 렌즈이지만.. 처음 대했던 시기. 참 많이 무시했던 그 시기와는 느낌이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망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바다는 역시 분주합니다. 자신의 프레임에 무언가를 담아내는 작업. 백발의 어르.. 2009. 8. 31.
용산 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01. 국립중앙박물관 #02. 국립중앙박물관 앞쪽이 용산 가족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더군요. 이름은 들었는데.. 이 곳인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_@ 박물관을 나오니 잠시 소나기가 오더군요. 으잉? 이 녀석은 왜 나왔을까나..? ^^; 소나기가 지나가길 기다린 후.. 용산 가족공원을 가볍게 돌았습니다. 비가 막 온 후라.. 역시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네요. ^^ 버섯이 있더군요. (응?) 기왓장 비슷한 무언가로 만들어진 조형물. 저 부근에서 인물사진 찍으면 참 예쁠 듯 해요. ^^ 어쩌다보니 찍어본 반영. 외줄타기. 이날은 하늘이 매우 흐려 조금 아쉬웠지만.. 날 좋은 날에 공원만 슬슬 돌아도 꽤나 좋을 듯 하더군요. 한두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보기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09. 8. 28.
국립중앙박물관 #02. 국립중앙박물관 #01. 부여-고려-삼국.. 등등을 돌아보고.. 구석기/신석기쪽으로 빠졌습니다. 같이 간 녀석은.. 박물관에선 이쪽이 더 친숙하다더군요. ㅎㅎ... 잡는 방법까지.. ㄷㄷㄷ.. 역시 박물관에 왔으면 빗살무늬 토기 한번 봐줘야.. (응?) 단촐한 왕관이 훨씬 예쁘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ㅅ-; 이거 찍고 있는데.. 외쿡인이 다가와서 한마디 던지더라구요. '오~ 굿 캄훼롸~ =ㅁ=)b' .................. 그러곤 가더라는..; 셔속 안나와서 정말 찍기 힘들던.. ㅡ_ㅜ 여기까지 둘러보고.. 슬슬 돌아 나왔습니다. ^^; 2009. 8. 27.
국립중앙박물관 #01.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어릴땐 과학관과 더불어 자주 다니던 곳이었는데.. (혼자 이런거 보러 돌아다니곤 했어요. -ㅅ-;) 이전 후에는 처음 가보네요. 2009년 말까지는 시범 서비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권은 받으셔야 해요~) 담장 울타리에 대나무를 많이 심어놨더군요. ^^ 용산 가족공원과 합쳐져 꽤나 큽니다. -ㅂ- 오늘도 이런 뻘샷 날려주고. 근데 은근 마음에 드네요. -ㅅ-;;; 상당히 좌우로 길어서(보이는건 동관) 한 프레임에 안들어오더군요. ㅡ_ㅜ 내부도 그렇고.. 광각이 필요한 곳. -ㅅ-; 하늘이 우중충한 하루였습니다. ㅡ_ㅜ 앞에 호수가 펼쳐져 있는데.. '거울못'이라 하더군요. 야간에 보면 예쁘다던데..;; 배가 고파서 식사부터 했습니다. 건물 안쪽으로 푸드코트와 카페.. 2009. 8. 27.
포천 비둘기낭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일정. @_@ 큰맘 먹고 주말, 먼 길에 올랐습니다. 목적지는 비둘기낭. 포천을 지나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과거 '신돈'의 촬영지로 알려지다가.. 최근 '선덕여왕'덕에 다시 유명세를 타고 있다더군요. 이날의 하늘은.. 뭐 그냥 아트였습니다. (하늘이나 더 찍을걸.. ㅡ_ㅜ) 비둘기낭으로 향하는 길은.. 물이 고이거나 진흙탕인 곳들이 많습니다. 옷 버릴 각오 하시고.. 내려가는 길이 이끼와 진흙등으로 매우 미끄러운 편이니..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으시는게 좋습니다. (구두류/슬리퍼류 완전 비추.) 개인적으로는.. 7부 바지정도에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아 보이네요. 의도치 않게.. 우연히 그냥 찍었던 사진인데.. 삐뚤어진 시선이 오히려 마음에 듭니다. 의도한.. 200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