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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을숙도. 혼자 시간이 남는 날.. 살포시 들러 봤습니다. 이 동네는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강변쪽으로 이런식의 길이 조성되어 있고.. ※ 누르면 커집니다. 대강 이런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리 건너 참 아파트들 많네요.. 다대포 라인들입니다. 해운대나 센텀쪽의 어마어마한 건물들은 찾아볼 수 없는 동네. 을숙도의 다른 쪽으로 가보면 공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슬슬~ 걷기 좋을 것 같네요. 꽃 피는 계절. 또 비행기. 왜인지 모르게 마음에 들어온 구도. 조각 공원도 있구요. 넓은 부지에 작게작게 조성된 공간들이 모여있는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이렇다할 것이 안보인다는 것. 을숙도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이라.. 그 맘쯤에 가보면 새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사진상의 .. 2015. 5. 6.
오랜만에 먹어본 황남빵 경주 특산물로 알려진 황남빵입니다. 경주빵이라고도 부르지만.. 역시 황남빵이 원조죠. ^^ 경북 명품이라고 하네요. 요즘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들에서도 많이 팔더라구요. 이건 경주 다녀온 분의 선물(?). 단팥이 가득 차 있는 황남빵은 언제나처럼 그 맛입니다. 많이 달진 않고 맛있지만, 먹다보면 퍽퍽한..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좋네요. ^^ 2015. 5. 2.
오랜만에 커리를, 남포동 라마앤바나나. 오랜만에 커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햄이 사정상 못 먹은지 1년이 넘었거든요. 남포동에서 그냥 눈에 보이는 곳 들어갔어요. 라마앤 바나나. 라씨는 괜찮았습니다. 라씨 안에 보이는건 다른게 아닌 얼음. 커리집인데 아쉽게도 탄두리치킨이 없더라구요. 전체적 메뉴 구성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시킨 메뉴의 맛은 다 괜찮았어요. 커리도 맛있고.. 단점은.. 난이 정말 꽝이라는거. -_-; 개인적으로는 커리집에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난인데.. 여기 난은 정말 그냥 아~ 얘 밀가루구나... 싶은 느낌. 맛도 향도 식감도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 밥 먹고 지나가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마카롱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결론은 꽝.. -_-; 아이스크림은 괜찮은데.. 마카롱이 정말정말.. 2015. 4. 30.
다이소표 바나나걸이. 굿! 흔히 헤드폰 걸이로 많이 사용한다는.. 다이소표 바나나 걸이입니다. TV에서 처음 바나나 걸이를 봤을때는 참 신선했는데.. 이제는 익숙한 아이템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혹자는 이렇게 걸어두면 지가 나무에 달린줄 착각하고 오래간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일단 공중에 뜨게 되니 효과는 있겠죠. 바나나는 바닥과 닫는 면적이 적을수록 신선도를 오래 유지합니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걸려 있구요. 실제로 껍질이 검게 변하는 속도가 늦춰지더군요. (실제 위 사진이 며칠 지난 상태임.) 바나나를 걸때는 위의 방향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하시면 바나나가 익으면서 꼬다리(?)부터 떨어져요. 다 만족스럽지만 가격은 조금 아쉽습니다.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는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라서.. 2015. 4. 29.
처음 해 본 스테이크. 처음 해 본 시리즈.. 몇탄인지 기억도 않나는.. 이번엔 스테이크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구요. 팬 위에 올려서 구운게 끝. ㅋ 전 스테이크를 소금만으로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소스따윈 없어요. 푹~ 익었네요. 미디엄입니다. (사진상에는 미디엄 레어 정도로 보이네요.;;)살짝 덜 익혀야 하는데..고기도 좀 얇았고.. 처음 하다보니 조절도 쉽진 않네요. 요건 두판째. 두번째는 버터를 조금 써봤는데..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냥 구워야지. ㅋ 고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__)b 2015. 4. 28.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시즌 On!! 초대형 음악분수 - 다대포가 변했다! 다대포에 대형 분수가 생겼다는건 오래전에 알려드린 적이 있죠? 겨울내 휴식기를 거치고 지난 4월 18일부터 재시동에 들어갔습니다. 평일에는 한번, 주말에는 두번의 분수쇼가 이어집니다. 시간은 아래를 참조하시구요. 퍼포먼스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곡 선정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 보통 한번에 6곡, 20분 정도의 런닝 타임을 가지고 공연이 이어집니다. 주말의 경우 1부와 2부 사이에, 평일의 경우 공연 직후 분수 안에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이제 슬슬 날이 풀려서 뛰어드는 사람들도 하나둘 늘어가겠죠. 여름에는 바글바글합니다. ㅋ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한 히터도 새로 생겼더라구요. ^^ 이번에는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동영상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2015.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