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목발. 잠시(?) 블로그를 비웠었죠? 어머니께서 갑작스런 수술을 하셔서.. 삼주만에 오늘 딱 퇴원을 하셨습니다. 다리를 제대로 못 쓰시는지라.. 목발 신세를 져야 하는데.. 편의시설이 전혀 없는 집에서는 이게 영 불편한게 아니죠. 지겨운 병원에서는 탈출했으나.. 집에서 반나절 보내시고는.. 벌써 근심이 심하시네요. 푹 쉬시고.. 빨리 건강하게 걸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망가진 컨디션 좀 챙겨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2014. 9. 1. booto 컵 ^^ 컴덕 아즈씨한테 컵을 받았습니다. 컴덕인데 컵... -ㅂ-; 부토 캐릭터 컵이에요. 부토는 '부끄러운 토끼'.. 가 아마 맞을거에요. ^^;; 컵이 제법 예쁩니다. ^^ 코코아 타먹기 딱 좋은 머그잔 사이즈. ㅎㅎ 나름 한정판이었나 봅니다. 1000개 넘버링도 들어 있네요. ㅎㅎ 번호는.. 일부로 고르신 듯..? -_-; 2014. 8. 12. 봉골레 - 상계동 용만이 돈까스 오랜만에 용만이네에 가서 봉골레를 먹었습니다. 이게 참 먹고 싶었거든요. ^^ 돈까스도 봉골레도 참 맛있는 집. ^^ 2014. 8. 9. 이게 바로 문치킨! 강남 바로화덕치킨. 문어와 치킨을 함께 튀겨내서 먹는게 요즘 대구에서 유행이라면서요? 서울에도 있다길래 가봤습니다. 비쥬얼은 대강 저렇구요.. 문어를 먹기 좋게 자른 후에 치킨과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 소스는 3가지 정도 나오는데 그리 특별하진 않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방식이네요. 맛도 나쁘진 않구요. ^^ 소스 때문인지 치킨에서도 문어맛이 나서 참 웃기긴 했습니다. 엄청난 맛이나 하모니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그냥 재미 삼아 먹어볼만 해요. ㅎㅎ 2014. 8. 7. 투썸 플레이스 에클레어. 이거 맛있는데? -ㅁ-! 언제부터 생긴 메뉴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투썸을 자주 가는 저도 처음 보는 녀석이라 한번 시켜봤습니다. 크림에 따라 맛이 구분되는데.. 제가 먹은건 커피 맛. 위의 초코렛이 따로 놀아서 좀 먹기 귀찮았지만.. 에클레어 자체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빵과 크림이네요. 잘 부스러져서 들고 먹는게 제일 깔끔. 2014. 8. 5. 북창동 애성회관의 곰탕 한그릇. 사실 곰탕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설렁탕, 곰탕.. 이런류와 맞지 않았더랬다.. 이런 것이 늙음이라 했던가..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이런 음식들에 손이 자연스래 가게 된다. 북창동에 자리잡은 애성회관이라는 곳을 찾았다. 북창동이 어디냐고? 쉽게 말하면 남대문 건너편. 숭례문 근방 어딘가이다. 곰탕하면 떠오르는 집은 단연 하동관이다. 본인도 꽤나 좋아하는 곳이고.. (명동으로 이사하기 전이 좋았다.) 하동관을 처음 찾으면 많은 이들이 당황한다. 몇공이 어쩌고.. 추가가 어쩌고.. 주문이 참으로 복잡한 곳이 하동관이다. 가격은 또 어떤가..? 이제는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부담스러운 수준이 되었다. 애성회관의 곰탕은 하동관만큼 깊은 맛은 아니다. 정말 깔끔 그 자체.. 가 아닐까 싶다. (물론 하동관도.. 2014. 8. 2. 이전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