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1626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이야기 - 부산 문현동 안동네 부산에도 이런 곳이 있더군요. ^^ 서울 홍대거리나 혜화동 낙산공원쪽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 다만.. 조금 산동네라서.. 가기 어렵다는 점? 버스가 한대 다니지만.. 한번 놓치면 좀 기다려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좁고 비탈진 곳이 좀 있기에.. 신발 신경 쓰시고.. 비나 눈이 올때는 피해주는 센스! 총 47개의 벽화가 있다고 합니다. 번호도 잘 표시되어 있구요. (벽화마다 변호랑 제목도 다 표시되어 있어요~) 이 지도 하나 있으면 찬찬히 하나씩 돌아보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 사진은 많이 안찍어서 별로 없어요. ^^; 홍대쪽에도 이런 느낌의 벽화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 해시계. 중앙에 작은 기둥 하나 박혀있었으면 더 재미있을지도? ^^a.. 처음 마을 입.. 2010. 1. 14. 할매유부전골 - 부산 국제시장 날이 추워짐과 동시에 정말 먹고팠던 녀석이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부산에 다녀오면서 찾아갔더랬지요. ^^ 깡통시장(국제시장)의 할매유부(1599-9828)입니다. ^^ 연기가 폴폴 올라오는게 참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차가운 날에 생각나게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한그릇에 이렇게 유부 두개와 오뎅을 그득히 담아 나옵니다. 유부를 적당히 덜어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__)b 그 국물맛 역시 끝내주지요. 처음 가는 분들에게는 조금 찾기 어렵게 시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꼭 찾아가서 먹어볼만큼 만족감이 크답니다. ^^ 이제는 워낙 유명해져서 포장 판매 및 전국 주문 냉동 배송도 한다고 하네요. 물론 현지에서 바로 먹는 맛만은 못하겠지만, 아쉬운 분은 이용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 2010. 1. 13. 날이 너무 추워서.. 머리 감싸개(?) 질렀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푹~ 눌러쓰고 다녀야 제맛..! 이랄까요? 오랜만에 모자를 사 봤습니다. 좀처럼 맘에 드는걸 찾기 어렵길래.. 무난하게 두개. 빨리 추운 날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ㅂ=; 2010. 1. 7. Burger KING WHOPPER - All Extras 버거킹의 와퍼. 그 진정한 맛을 이끌어내는 비밀의 주문이 있다고 하죠. 바로 올 엑스트라(All Extras). 와퍼에는 추가금 없이 양상추, 토마토, 피클 등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그 모든걸 한번에 추가하는 방법이 바로 '올 엑스트라'입니다. 포장용지에 줄이 쫘~악~ 그어져 있는게 보이시죠? 바로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 외 소스까지 전부 추가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속을 보면 정말 푸짐합니다. 그간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먹어왔던 와퍼가 초라해 보일만큼 말이죠. 불어난 각종 야채들은 와퍼의 맛을 더 이끌어 내 줍니다. ^^ 양상추, 토마토, 피클, 양파가 추가되었다는 영수증의 표시. 물론 저 모든 것이 무료!!! 치즈나 패티를 추가한다면 돈이 들겠지만, 무료로 야채 업그레이드라니.. 빼먹으면.. 2010. 1. 7. 폭설.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오고 있죠. 서울 역시 폭설이라고 합니다. 하긴.. 엄청나게 오긴 했습니다. ㄷㄷ.. 고드름도 이젠 아무대서나 보이네요. 날이 춥긴 추운가 봅니다. 눈이 오고 이틀여가 지났어도 녹을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모든 교통 수단도 눈길에 막혀 속수무책이 되어가구요. 산길은 뭐.. 할말이 없네요. =ㅂ= 마치 옆에서 썰어놓은 듯 쌓여있는 눈들. 정말 많은 눈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빨리 눈들이 녹고 정상적인 기온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눈은.. 오면 반갑지만.. 내린 후는 감당 안되는.. 참 애매한 존재에요. 2010. 1. 6. 아이의 웃음. 올해 돌사진만 세번을 찍었네요. 그 마지막을 장식한 녀석의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플래쉬가 제때 터지지 않아 망친 사진 하나를 확인해보니.. 마음에 드는 모습이 딱 걸려 있더군요. 항상 이런 모습은 망친 사진에 걸린단 말이죠. ㅠ_ㅠ 버리긴 아쉽길래.. 흑백으로 바꾸어 봤습니다. 아이들의 티없이 맑은 웃음은 언제 보아도 참 좋습니다. 보는 이의 마음까지 정화시켜 주는듯한 느낌이 말이죠.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들이 좀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훌훌 털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죠. 2009년 이곳을 잠시나마 들러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0년 새해에는.. 저런 아이의 웃음처럼 맑게 웃을 수 있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9. 12. 31. 이전 1 ··· 224 225 226 227 228 229 230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