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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 인사동 인사동을 좋아합니다. 예전부터요. 이제는 많이 변해버린 모습과.. 북적대는 사람들로 자주 가지 않지만.. 가끔 평일에 시간이 나면 한번씩 들르곤 합니다. 이날은 볼 일이 있어서 간김에 좀 돌아다녔어요. ^^; 날돼지들. (응?) 작은 악세사리.. 사실 요즘은 인사동 골목보다는.. 길을 건너 정독쪽으로 올라가는 길들을 더 좋아합니다. 옆으로 좀 빠지면 삼청동. 위로 올라가면 북촌한옥마을. 이번엔 멀리 안돌고.. 정독 앞까지만 돌아다녔어요. 새로운 가게가 생겼더군요. 빛이 좋은 날이라.. 예뻐보이더라는. ^^ 언제나 보게 되는 자전거. 이날은 주변 골목을 좀 돌아다녔습니다. 이쪽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ND 필터를 하나 사야하나.. 심각히 고민을.. -_-; 요즘 자전거 찍는게 이상하게 좋습니다. 눈에 띄면 .. 2009. 6. 27.
트랜스포머 2 와 왕십리 IMAX. 간만에 '기다림'을 느꼈던 영화. 변압기 2탄을 보고 왔습니다. 역시 개봉 당일 IMAX로 봐주는 센스. -ㅅ-)r '트랜스'는 뭥미? 표기 센스하곤... -ㅅ-; 영화 자체는 매우 간단명료합니다. 깔끔한 액션미학. 재미있었습니다. __)b 1탄만큼의 충격은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볼만해요. ^^ 아쉬움이 있다면.. 그 스케일이 훨씬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광할한 배경 탓인지.. (2탄은 전투 배경 지역이 전부 광활하죠.. 산악(?)지대하며.. 사막하며..) 1탄의 도시 배경보다 그 액션의 응집력이 약해 보인다는거. 변신신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1탄의 철컬철컥~ 의 맛이 아닌, 촤르르륵~ 의 느낌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많이 안보여 주기도 하지만 카메라 워킹 자체를 좀 흘려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ㅋ 더불.. 2009. 6. 25.
완소♡크림치즈 젝아 크림치즈를 겁눼 좋아라 합뉘답. 물론 치즈케이크도 좋아하지요. 레몬치즈케익이면 환장하고.. @_@ 바게트 빵집에서 산 딸기맛 크림치즈. 솔직히 별로에염. -ㅅ-; 필라델피아가 훨 낫다는. 욘석은 좀 무르더군요. 크림치즈 딸기맛은 맛이 매우 순해서.. 어린이나 신맛(?)에 약하신 분들에게 접근성이 좋습니다. 전.. 자극적인게 좋아요. (응?) 가장 즐겨먹는 필라델피아 파인맛. >_< 저렇게 바게트에 발라 먹는걸 좋아합니다. (바게트는 호두가 진리!) 입맛 없을때도 좋고, 출출할때 간식으로도 좋고~ 빵에 발라먹어도, 비스켓에 발라 먹어도~ 그냥 퍼먹어도(응?) 좋고~ 갑자기.. 레몬치즈케익이 무쟈게 땡기네요. 아.. 이넘의 동네엔 투썸 없는데.. ㅠ_ㅠ 2009. 6. 19.
Carl Zeiss Vario-Sonnar DT 3.5-4.5/16.80 ZA 일명 칼번들. 써보는 중입니다. (빌려서. ㅡ_ㅜ) 확실히 좋긴 좋네요. 성능 자체는 나무랄대가 없어 보임. 단.. 역시나 아쉬운 조리개와, 미치도록 흘러내리는 경통은 안타깝습니다. 아, 개인적으로는 좀 무겁기도 하네요. -ㅂ-; 역시 난 가벼워야 한다능... ; 근데 로덴스톡 필터도 나름 슬림인데.. 비네팅 생기는걸 보아하니.. 역시 칼번엔 칼필인가..? -_- 2009. 6. 18.
인도풍 정통커리 '인델리' - 치킨빈달루 마트에서 눈에 띄길래 집어왔습니다. +_+ 오늘 저녁은 카레인겁뉘다! 끓는 물에 퐁퐁~ 데워줍니다. 꺼내기 쉽게 봉지 구석에 구멍이 하나 있네요. 젓가락 꽂아서 꺼내랍니다. ^^; 아.... 이거 맛나요.... ㅠ_ㅠ)b 매콤한 듯 하면서도 입에 촥~ 감기는 그 맛. 딱 밥 한그릇 먹기에 좋군요. 간만에 맛나게 먹은 느낌! 굿뜨!!! 2009. 6. 18.
Blood Alone + Pluto 7권 근방에 있는 만화총판(?)에 다녀왔습니다. 있는건 일전에 배틀러님께 듣고.. 함께 가기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잊어버려서 못 찾겠더라구요. @_@ 오늘 결국 찾아내서 다녀왔습니다. 블러드 얼론이 너무 땡겼거든요. >_< 블러드 얼론. 일전에 표지를 보고.. 꽤나 관심을 가졌던 책인데.. 잊고 있다가.. 얼마전 배틀러님께서 권해주시길래 다시 생각난.. 우연찮게 들렀던 서울역 북오프에 있길래 집어왔습니다. ^^ 1~4권은 북오프. 보고나니 5권이 너무 땡겨서 오늘 구입했죠. 제 취향에 잘 맞는 책입니다. 뱀파이어 이야기인데.. 과도하게 액션과 유혈에 치우치지 않는.. 살짝 건슬링거걸의 느낌도 섞여있는.. 그런 작품입니다. 어느새 신간이 나와있더군요. 플루토 7권. 플루토야 뭐.. 워낙 많은 분들이 권하는 .. 2009.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