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033

한번씩 생각나는 사발면. 육개장 한강변에서 찬바람을 맞을때나.. 밤늦은 시간 출출함을 느낄때나.. 가끔.. 한번씩 생각나곤 하는 사발면이 육개장입니다. 저한테는요. ^^; 제일 맛있는 것도 아니고.. 조미료 맛 가득한 라면이지만.. 이상하게도 정이 가는 녀석이랄까요? 특히 개인적으로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양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밤도 살짝 생각나네요. ^^;; 2010. 2. 17.
관객, 그리고 구경 공연 & 관객. 그리고 구경하는 이들. - 2010. 02. 타임스퀘어 - * 설들 잘 보내셨나요? ^^* 2010. 2. 16.
바로 걷고 있니? - 2009. 01. 동네 - 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도 모르게 반대로 향한건 아닐지.. 2010. 2. 16.
의형제 - 두 남자의 소통법 의형제를 봤습니다. 송강호의 배역은 가끔씩 그만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우치로 맛을 본 강동원은 의형제에서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독함과 슬픔이 배어있는, 자신의 마스크에 딱 어울리는 배역을 잡은 듯 하더군요. 장훈 감독의 연출 능력은 의형제에서 빛납니다. 그리 크지 않은 스케일의 영화, 단조로운 스토리를 맛깔나게 보여주는 방법을 알고 있는듯이 말이죠. 조금 억지스러운 순간이나, 설렁설렁 넘어가는 장면에서도 관객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 않습니다. 의형제는 분단의 고통, 남북 문제, 국제 결혼 같은 민감한 소재를 주로 쓰고, 또 많이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그 깊은 고름을 크게 터트리진 않습니다. 단지 사람과 사람. 그 감정의 순간들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하죠. 정말 대단한 영화는 아닙.. 2010. 2. 16.
식객 26권 + 음반(소시2집, 옥상달빛) 선물 받았습니다~ >>ㅑㅇㅏ~ >_< 식객 26권이 나왔드라구요. +_+ 결혼에 이어 집들이입니다. ^^; 그리고 음반들!!!!! 소시만 사주세염~* 했는데.. 두 장 더 사주셨다능!!!!!! 소시 2집(효연크리.. ㅜ_ㅜ 우리 써뉘는.. 엉엉엉.. ㅠ_ㅠ)과 요즘 즐겨듣는 옥상달빛의 음반입니다. 밑에는 재판된 윤상 3집. 옥상달빛.. 이름도 커버도 참 생소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자켓과는 다르게 여성 포크듀오..?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노래 좋아요. ^^ 2010. 2. 12.
대통밥 + 보쌈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밀린 포스팅. -ㅅ-;; 샐러드가 참 맛있었어요. 유자가 들어간 소스였는데.. 상콤하니 딱 제 취향. 신거 잘 못드시는 분에겐 좀 강할지도? ^^; 보쌈. 하악하악~ 보쌈 김치 하나 얹어서 먹으면 그냥~!!!!!!! 여기에 대통밥이 함께 합니다. 찰~진 밥이 참 맛있었어요. ^^ * 사진 올리다보니 또 먹고프네요. ㅠ_ㅠ 201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