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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57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차돌 된장찌개. 지난 연휴에 햄이가 해준 차돌 된장찌개에요. 된장찌개에 차돌이라.. 아주 흔한 조합은 아니죠? 근데 이거 맛있습니다. __)b 남는건 구워서 같이 먹었어요. ㅎㅎ 생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차돌은 얇기 때문에 끓여도 큰 무리 없구요. 그냥 먹는 것보단 조금 퍼서 밥에 쓱쓱 비벼 먹는게 더 맛있는 조합!아마 살짝 강된장식으로 끓여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16. 5. 10.
잘 만들어진 변주곡 -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상반기 기대작이었던..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가 개봉했습니다. 마블 세계관에 있어 상당히 크고,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MCU에서도 언젠가는 다뤄져야 할 것이었죠. 어벤져스처럼 단독 타이틀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캡틴 아메리카의 부제로 시빌워를 달고 나올 것은 예상치 못했던 일. 영화를 보니 왜 그렇게 했는지 알겠네요. ^^ 어찌 보면 어벤져스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게 그럴 것이 원래 히어로가 총출동하게 되는 사건이다 보니.. 사진 상에는 6:5로 되어 있는데.. 사실 5:5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양 진영에 비밀병기(?)가 하나씩 있습니다. 캡틴 진영에는 재간둥이 앤트맨이, 아이언맨 진영에는 드디어 마블로 돌아온 탕아, 스파이더맨이 함께 합니다. 캡틴아메리카.. 2016. 4. 28.
촉촉하고 맛있는 강추 오징어! - 가마솥찜 사우나 영동 산골 오징어 작년말즈음.. 마트에서 발견하고 호기심에 한번 먹어봤다가.. 푹~ 빠져버린 제품입니다. 사실 반건조 오징어의 촉촉한 느낌을 찾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게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영동 산골 몸통 오징어입니다. 산들바람에 말렸다고 하네요. 특이한건 써 있다시피 몸통만 있습니다. 다리가 없는 제품이라는게 유일한 단점. 가마솥에 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촉촉한 상태라 일반 포장이 아닌 진공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한 봉다리에 3마리(몸통) 포함. 각각 개별 진공포장. 이 제품은 불에 굽는 것보다.. 그냥 먹거나 프라이팬등을 이용해서 약불에 살짝만 구워 먹는게 좋습니다. 센 불에 구우면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없어져요. 실제로 반건조처럼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매우 맛이 좋습니다. 최고의 맥주안주라고나 할까.. 2016. 2. 27.
[PS4] 속이 꽉찬 RPG -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The Witcher 3 : Wild Hunt) 위쳐3입니다. 2015 GOTY(고티-올해의 게임)가 유력시 되는 작품 중 하나죠. 위쳐1,2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한 반면.. 3탄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을 선보이며 대작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어화 출시로 인해 큰 인기를 누렸죠. 출시 이후 가격이 떨어질 줄 모르던 위쳐였는데.. 홀리데이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잠시 세일에 들어갔죠. 말만 그렇고 스티커 하나 붙은 제품에 불과합니다. 비닐을 벗기면 기존판과 동일하죠. 오픈월드라고 떡하니 적혀 있네요. 실제로 상당히 넓은 맵을 제공하며, 많은 수의 퀘스트와 미션들이 존재해 주요 스토리 이외에도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기본은 RPG이니.. 언젠가는 주 스토리를 따라가야 클리어가 가능하겠죠. 디스크는 요렇게 생겼네요... 2015. 11. 21.
예전보다 더 맛있어졌네요. - 리얼 아메리칸 수제버거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가 되는 햄버거 - 리얼 아메리칸(Real American) 오랜만에 찾은 리얼아메리칸입니다. 멀어서 잘은 못가지만.. 참 좋은 친구가 하는 가게에요. 대표메뉴를 먹어봤습니다. 구성은 크게 예전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와우~! 패티맛이!!!! 완전 업그레이드!!! >_ 2015. 10. 9.
상상력을 풀어내는 유쾌한 방식 -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픽사의 신작,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이 포스터가 가장 적절한 것 같아요. 말풍선처럼 보이는 사람 얼굴. ^^ 주인공 '라일리'의 머리속(?)에 사는 5가지의 감정을 캐릭터화 시킨게 '인사이드 아웃'의 주된 설정입니다. 성냄, 까칠, 소심, 슬픔, 기쁨 다섯가지로 대표되는 인간의 감정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감독 '피트 닥터(Pete Docter)'의 경험담을 기초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는데..아이들이 커가면서.. 한순간에 성격이 크게 변하는... 그런 계기들이 한번쯤은 있잖아요? 인사이드 아웃의 주된 사건 스토리가 바로 주인공 라일리가 이사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변화입니다. 네, 인사이드 아웃은 전형적인 '가족영화'에요. ^^ 어찌보면 흔할수도 있는 소재인데.. 풀어내는.. 201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