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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6

20090703 - 양재 내내 비도 오고 해서.. 일주일 내.. 거의 나돌지를 않았더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카메라 들쳐매고 나갔던 날. 하늘이 오락가락 하는 날이라 그리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걷기엔 좋았습니다. ^^ (중간에 잠시 내린 비만 빼면요. ㅡ_ㅜ) 양재동에 갔습니다. 이쪽은 아니지만 양재쪽은 예전엔 종종 다니던 곳이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잠시 내렸던 비때문인지.. 흐린 하늘 탓인지.. 이날따라 진득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하천을 따라 주변이 잘 조성되어 있더군요. 예전에 보던 하류쪽 느낌과는 사뭇 다른.. 사실 길을 못 찾고 조금 헤매였습니다. 그 와중에 우연히 들어선 주변 작은 공원. 아니, 작은 동산에 가까웠습니다. ^^; 결국 길을 다시 돌아갔다가 내려와서야 목적지를 찾았죠. -ㅂ.. 2009. 7. 5.
한장의 사진이 마음에 드는 날. 별거 아니어도.. 별 이유 없이도.. 딱 한장의 사진이 마음에 드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성공한 날입니다. 오늘 그러네요. ^^ 플렉토곤은 역시 좋아요. 2009. 7. 4.
20090624 - 왕십리/신림/강남 2호선 일주. -ㅅ-; 자주 이용하는 당고개역. 4호선 종점인지라.. 한가하게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왕십리역. 역사 새로 지었죠? 아마..? 이곳에 온 이유는.. 트랜스포머2 관람입니다. ^^; 별들의 향연. ☆_☆ 매표소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당히 넓어효. -ㅂ-;; 공간을 좀 더 활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하늘이 매우 맑던 날이었죠. 빛줄기 하나가 내려요네요. -ㅅ-;; 빛이 좋은 날은.. 사진이 그냥 나와요. -ㅂ-; 관람을 앞두고..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즐겨먹는 징거초이스. 다음에는 타워버거 세트를 먹어볼까 싶어요.. -ㅅ-; 개인적으론 파파이스를 더 선호하는데.. 요즘 매장이 거의 없어서 아쉽다죠. ㅡ_ㅜ pucca 매장. 귀엽게 꾸며놨더군요. 특이하게 지포 매장이 있더라구요. 자세히 보지.. 2009. 6. 30.
인사동 Knife Gallery - 칼 지나다니면서 간판만 봤던.. 인사동 나이프 갤러리에 들러 봤습니다. 사실 볼 일이 있어 간거지만.. 그건 물거품이 되었단.. ㅡ_ㅜ 입구입니다. 찾기는 쉬워요. 유명한 쌈지길 바로 건너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칼이 걸려있기로 유명하죠. ^^; 아,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라기보다는 관람료죠. '갤러리'임을 자처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람료는 1,000\. 비싸지 않고 한번 들어가서 볼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물론 이런거에 전혀 관심 없으신 분들은 패스. ;; 이런 칼 좋아합니다. 조금 묵직해보이는.. 나이프나 도검류 손잡이 처리 방식이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그런쪽이 흥미롭더라는.. ^^; 영화에 나오는 녀석들도 제법 있습니다. 블레이드나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등등.. 요것두 내취향~.. 2009. 6. 27.
20090623 - 인사동 인사동을 좋아합니다. 예전부터요. 이제는 많이 변해버린 모습과.. 북적대는 사람들로 자주 가지 않지만.. 가끔 평일에 시간이 나면 한번씩 들르곤 합니다. 이날은 볼 일이 있어서 간김에 좀 돌아다녔어요. ^^; 날돼지들. (응?) 작은 악세사리.. 사실 요즘은 인사동 골목보다는.. 길을 건너 정독쪽으로 올라가는 길들을 더 좋아합니다. 옆으로 좀 빠지면 삼청동. 위로 올라가면 북촌한옥마을. 이번엔 멀리 안돌고.. 정독 앞까지만 돌아다녔어요. 새로운 가게가 생겼더군요. 빛이 좋은 날이라.. 예뻐보이더라는. ^^ 언제나 보게 되는 자전거. 이날은 주변 골목을 좀 돌아다녔습니다. 이쪽도 은근 괜찮더라구요. ND 필터를 하나 사야하나.. 심각히 고민을.. -_-; 요즘 자전거 찍는게 이상하게 좋습니다. 눈에 띄면 .. 2009. 6. 27.
플렉토곤.. 쓰면서.. 참 매력적인 렌즈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MF의 맛.. 도 조금 알겠구요. 핀이 정확이 맞았을때의 그 희열(?)이란..! 제 카메라에 달면.. 약간 언더로 찍히는 느낌인데.. 이 느낌 역시 꽤 좋습니다. ^^ 정말 재미있는 녀석 같다는.. ^^ 200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