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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맥도날드의 코크컵 이벤트. CocaCola "CAN" Glass. 이제는 연래행사로 자리잡는 듯한 느낌? 맥도날드의 코크컵 이벤트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6종류의 컬러를 가진 컵들이 등장했는데요. 미려한 몸매를 자랑했던 작년의 컵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캔 모양입니다. ^^; 딱 코카콜라 캔 모양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 라임과 핑크. 두가지 색상을 손에 넣었습니다. 6종 다 모을 것도 아니고, 원래 목적이 라임 하나였기 때문에 딱 이정도로 마무리. 올 여름엔 여기에 시원한 콜라와 얼음을 채워야 겠네요. ^^ 2011. 6. 15.
너무 맛있었던 The Pan의 브런치. 시원한 레몬에이드. 자잘한 얼음 사이에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레몬이 진리. 레몬맛은 정말 진하지만 음료는 부드럽습니다. ^^ 먹고나서 정말 반해버린 버섯 타르틴. 크림소스에 버섯과 바게트빵이 어우러진 음식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ㅠ_ㅠ)b 이건 브런치 메뉴로 시켜본 팬케이크와 오믈렛. 팬케이크가 매우 맛있습니다. 빵이 조금 독특하던데 뭘로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 오믈렛과 베이컨은 평범합니다. 사실 브런치를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냥 한번쯤 먹어보고 싶어서 선택한건데 너무 맛있어서 반해버렸네요. >_< 자주 먹지는 못하겠지만 브런치를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_+ 2011. 6. 14.
십여년만에 가본 자라섬. '자라섬'을 아시나요? '남이섬'은 아시죠? 그 옆에 있는 곳이랍니다. 생긴게 자라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근데 실제 가보면 여기가 섬이야? 이럴 수준. ^^;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이라는 것이 있지요. 1회때 그곳에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수년이 지나갔네요. 오랜만에 찾은 자라섬은 더 이상 그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땐 허화벌판이었거든요. ㅎㅎ 이젠 완전 캠핑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은 딱 두장만.. 찍은게 없네요. ^^; 근교로 캠핑 가고 싶으신 분들은 자라섬 찾으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2011. 6. 11.
창경궁의 밤. 이번에 야간개장을 한 창경궁을 다녀왔습니다.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돌아보기 좋더라구요. 8시 전후쯤.. 해진 직후의 타임이 역시 가장 좋습니다. 단 그때 찍으려면 7시 이전에 자리를 잡으셔야 한다는거.. 사람 많더군요. -ㅂ-; 포인트를 잡을수가 없어서 사진이 저거 하나.. 그나마도 바람때문에 아쉬운 사진이 되어버렸군요. 올 봄은 날은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부는.. 좋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요. ㅡ_ㅜ 이 포인트에서는 스트로보를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그만큼 춘당지 인공섬과 가깝습니다. 여긴 인공섬 뒤쪽. 섬의 조명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부분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전 좋더군요. ^^;; 대온실(식물원)은 밤에도 불이 켜져 있더군요. 입장은 할 수 없고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 딱 하나의.. 2011. 4. 29.
바삭한 와플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Waffle it Up. 오랜만에 Waffle it up을 갔습니다. 시원한 더치커피 한잔 해줘야 하나 요즘 커피 금지인지라.. ㅜ_ㅜ 시원한 루이보스티를 시켰습니다. 근데 이거 꽤 괜찮네요. 민트향 나는 듯한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곳의 백미. 와플. 이곳 와플은 다른 곳과 달리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향기로운 녀석이죠. 사실 와플 생각이 없어도 와플잇업에 가면 그 향때문에 찾게 되요. @_@ 아이스크림도 빈스빈스 같은 곳보다 훨씬 종류가 많고 맛있어서 강츄! 2011. 4. 26.
봄날은 간다. 지난 주말에 동네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주중에 왔던 비로 꽃이 다 떨어져 꽃놀이 하고픈 분들께는 좀 아쉬웠겠으나.. 꽃이 떨어지고 새로운 잎이 피어나는 이 시기. 그 시기의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 흔적만 남는다. 그것조차 곧 사라지리라. 꽃은 지고 푸르름이 돋아난다. 푸르른 계절의 출발점. 꽃들아, 안녕. 미안하지만 난 푸르름이 더 반갑구나.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