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56 한적했던 경포대, 그리고 경포호. 추암의 아침. 추암을 지나 경포대로 향했습니다. 가 본지가 10년이 넘은 것 같네요. 그새 많이 변화했더군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적잖히 당황했습니다. ^^; 경포호. "응? 여기가 경포대야?" 하고 착각을 했던.. 역시 오랜만에 찾아가면.. 모든 것이 새로워요.. @_@ 배가고파 인근 식당에서 물회 한접시 뚝딱~ 했습니다. 맛은.. 실망이었어요. 딱 오징어만 들어간 물회인데다가.. 그 양도 많지 않고 자극적인 맛.. 동해 인심이 이리 야박해졌나.. 싶은 생각이 잠시.. 다른 곳은 괜찮겠지요.. 뭐.. 추암에서 먹고 올껄.. ㅠ_ㅠ 경포대 입구에는 떡하니 wifi존이! 대대적으로 광고하더니.. 과연 잘 잡히더군요. 우리나라 통신사들.. 이런거 보면 참 대단해요. +_+ 경포대 한장 압축. -ㅂ-/ .. 2010. 9. 6. 추암의 아침. 추암해수욕장. 역시 일년여만에 가 보네요. 해가 높이 떠오른지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러고보니 추암 역시 일출의 대명사인데.. 추암에서 일출을 본 적은 없는 듯..;; 추암의 아침 햇살은 매우 강렬하네요. ^^; 피서철임에도 불구하고 인적을 찾을수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추암이 이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나요... =ㅂ=; 멀리 보이는 언덕 위에 무언가 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암도 변화하는건가요..? 인적 찾기 힘든 해변가. 다들 외국 나간다더니 사실인가봅니다. 이정도로 횡한 여름의 추암은 처음 보네요. 이른 시간이라 그럴지도.. -ㅂ-; 촛대바위를 보러 길을 오릅니다. 하늘은 정말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 뜨거운 태양. 그 태양 아래 분주한 사람들. 추암의 아침은 이런 배.. 2010. 9. 4. 삶에도 방향 지표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흐르는 시간 속에.. 내 삶에도 방향을 지정해 줄 지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길을 잃고 헤매이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자신있게 내 딛을 수 있도록.. 2010. 8. 31.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진부 산속의 조용한 계곡에서. 2010. 8. 28. 광화문 교보문고 리노베이션 오픈, 그리고 아이폰4 화이트. 금일자로 광화문 교보가 오픈을 했지요. 뭐 어제부터 문 연 것 같긴 하지만요.. 정문 입구가 정말이지 확~ 바뀌었습니다. 그냥 딱 보면 강남 교보 참고한게 눈에 띄죠? 사실 내부도 그렇게 꾸몄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입구 위치부터 모양까지 확 바뀜에 따라 주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정문 앞에 있던 버거왕이 사라진게 가장 슬픈 일!! 엉엉엉.. ㅠ_ㅠ 교보 앞 버거왕은 옛 피카디리 앞 커피숍과 맞먹는 핵심 장소란 말이다! (정말?) 주위 공사 구간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전부 재정돈 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듯.. 입구도 완전히 바뀌었네요. 확 커진 회전문이 반겨줍니다. 얼마전부터 이 사진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교보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조명이자, 내부에 몇군데 더 자리잡고 있기도 한 장식물입.. 2010. 8. 27. 솔섬, 해가 뜨는 시간을 담다. 솔섬, 별의 시간을 담다. 솔섬 두번째입니다. 사실 일출을 보러 간 거였으니.. 이제 원래 목적에 매진해야죠. 해가 뜨기 전.. 미명이 밝아오는 시간입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었는데.. 동이 틀 시간이 되면서 수평선 부근에 구름이 조금씩 깔리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멋진 일출이 가려지는건 아닌지 고민도 조금 되네요. 동시에 바람도 강해지기 시작해서 물의 움직임에 솔섬의 반영이 사라졌네요. 솔섬 사진의 포인트 중 하나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ㅜ_ㅜ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멀리서 동이 터 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좀 다양한 컬러를 시도해보고 싶어 이런 저런 색온도를 줘 봤는데.. 효과는 아주 적게 본 듯 하네요. 솔섬을 다음에는 컬러필터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행히도 터 오르는 .. 2010. 8. 2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