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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56

아머드 코어 델타 헤드 교체. 다시 무언가 벌리고 있는 작업 책상. 추석이 길던데.. 정작 잡아야 할 녀석을 못 잡고 딴 것들만 꼼지락거리고 있습니다.. 후.. 기본 델타 헤드. 영 맘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 특히 머리위 저 날개같은 저거!! -_-; 어찌할까 하던중에 좋은 녀석이 보였지요. 아머드 코어는 별매 옵션도 꽤 되니까요. ㅎㅎ 그래서 요런 헤드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저 조그만 헤드에 부품이 스무개.. ㄷㄷㄷ.. 모양은 마음에 드는데.. 헤드 폭이 좁은 편이라 밸런스가 좀 안맞네요.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고고싱~ 하려 합니다. 이 녀석 작업 계획은 잡아 놓은게 한참 전인데.. 언제나 만들게 되려는지.. -ㅅ-;; 일단 부품이 너무 많아요. ㅠ_ㅠ 2010. 9. 14.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공간. 이런 문이 있고.. 그 옆을 돌아 들어갑니다. 그곳엔 큰 나무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무숲 사이로 이런 공간이 펼쳐지구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을과 인삼밭이 보이네요. 네.. 일전에 찾았던 그 인삼밭 부근입니다. 근데 도통 위치를 알 수가 없는지라.. 죄송.. ㅜ_ㅜ GPS를 찍어놨어야 하는데 하필 그날 배터리가 없어서.. ㅜ_ㅜ 정상(?)에 올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네, 저 멀리 삼밭들이 보이죠? ^^ 나무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 푸르름이 가득한 이 곳을 빠져 나가면..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 잔잔한 물결 위 연꽃이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네요. ^^ 비록 그날 찾던 풍경은 아니라 바삐 돌아섰지만.. 숨겨진 곳에 펼쳐진 멋진 모습은 우리를 감탄시키기에.. 2010. 9. 13.
Metz 54MZ-4i 용 SCA 3302 슈 교환. 메츠 54m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지 일년여.. 근데 슈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접하고 서비스센터를 다녀왔지요. ^^; M7에서 M8로 바뀐 SCA 3302 슈입니다. 소니용이죠. ^^ 54mz는 이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슈만 바꾸면 전 기종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쉬운건 그 슈의 정가가 그리 싼 편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중고도 많지 않다는 것 정도겠네요. 스트로보는 일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도대체 이 녀석을 어찌 써야 할지는 아직도 깜깜합니다. 실내 촬영이나 행사용으로 간간히 사용을 잘 하고 있긴 하지만.. 알고 쓰는게 아니라 그냥 막 쓰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지요. 카메라와는 달리.. 혼자서 알아 나가는 것도 쉽지 않은 느낌입니다. 얼마나 사용하면 조명을 좀 더 다루게 될.. 2010. 9. 12.
가족을 말하다 - 윤미네 집. 故 전몽각 선생님의 사진집. '윤미네 집'이 이십여년만에 재판되어 나왔습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고민끝에 결국 구매하게 되었네요. 아무런 내용 없이 흑백 사진들로만 채워진 책장을 넘기노라면.. 그 속에 담겨진 세월, 사랑, 가족.. 여러가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요. 제목도, 설명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사진만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을만큼.. 제목에서 볼 수 있듯 故 전몽각 선생님의 첫딸인 윤미가 태어날 때부터 시집가던 날까지의 사진들 백여장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딸 윤미씨의 사진을 모아놓은 사진집이 아닌, 자신의 가정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우리네 이웃들은 꼭 자식의 이름을 붙여서 그 집을 이야기 하곤 하잖아요? 그와 같이.. 첫딸 윤미의 이름을 .. 2010. 9. 10.
닌텐도 - "놀라움"을 낳는 방정식 렉스님의 소개로.. 이런 책을 알게되었고, 지난 교보 오픈일에 가서 손에 넣었지요. 이런류의 책을 그리 즐겨하지 않음에도.. '닌텐도'라는 네임밸류에 대한 호기심과.. 알 수 없이 나를 이끄는 저 푸른색의 책표지에 넘어갔습니다. 화투회사로 시작한 닌텐도가 현재의 게임회사로 자리잡고 나가고 있는 내용들이 간략하게나마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회사의 역사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이기도 하구요. 주로 대두되는 인물은 세명. '야마우치 히로시', '미야모토 시게루', '이와타 사토루' 그들이 만들어 온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는게 더 알맞으리라 생각됩니다.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나, 깊은 역사가 나오진 않지만, 상당히 흥미롭게 잃어 내려 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0. 9. 8.
[PSP] 디스가이아 포터블 - 개념가격에 한글화까지! 네.. 얼마전에 디스가이아 포터블이 발매되었지요. 무려 한글화에 정가 14,000\이라는 파격적 가격으로!!! 물론 PS2용 디스가이아가 완벽하게 한글화가 되어있는 소스가 존재한다지만.. 디스가이아 포터블의 이 파격적 가격 책정은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SCEK에서 무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타이틀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행복이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