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688 D-Day, 우리 만난지 3000일 됐어요. 대망의 D-Day. (사실 포스팅 시점에서 약 3주 전..) 사실 디데이가 월요일이었기 때문에,주말을 내리 달리게 되었던 것이었죠. 평일이라 저녁은 그냥 있는거 먹자.. 했지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쉽잖아요? 그래서 빨리 할 수 있는걸로 뚝딱 해서 만든 알리오올리오입니다. 마침 마늘이 많았거든요. 건새우도 조금 넣어줘 봤는데, 이거 괜찮네요. ^^ 그리고 기다리던 케익 타임. 미리 준비해둔 녀석을 꺼내듭니다. 어차피 둘이라 많이 먹는 편이 아니기에, 작은 롤케익으로 했는데 잘 한것 같아요. ^^ 촛불 키고.. 무려 3,000일 입니다. 결혼 10년차 쯤 되어야 가능한 수치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사실 3,000일을 챙겨보는 커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해요. ^^; 부족한 사람 만나 오랜 기간 함께 .. 2017. 7. 17. 먹부림 셋째날 - 까치화로구이 셋째날 저녁입니다. 딱 전야제죠. ^^; 고기고기~ 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던 고기집들이 없어져서.. 한동안 갈 곳 없다가.. 이 집은 항상 사람이 많길래 들러본 까치화로구이입니다. 소스 많네요. 김치와 콩나물이 전용 용기에 세팅되는게 좋았습니다. 이날은 칭따오. 햄이가 좋아해요. 먼저 한우로 시작합니다. 제비츄리+채끝살+부채살로 구성된 모듬입니다. 아우~ 고기 녹네요. 녹아. 다음은 목살. 100g 단위로 팔아서 덩어리가 작은건 참으로 아쉽네요. 맛은 있습니다! 아우~ 또 먹고 싶다. 오겹살로 기름칠도 좀 해줘야죠. 오랜만에 고기 좀 먹어줬네요. 아잉 좋아~ 2017. 7. 16. 먹부림 둘째날 - 낭만연어 + 꼬지사케 기념일 프로젝트 둘째날. 시작은 가볍게 집에서 쫄면으로 했습니다. 이제 쫄면의 달인이 되어가는 햄이. >_ 2017. 7. 15. 새우튀김을 집에서 편하게 먹는 비용 얼마? 5일장에서 사온 새우튀김입니다. 집에서 튀김 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데.. 정말 편하게 먹는 가격 만원. 갓 튀긴 바삭바삭한 새우 스무마리 풍성한 구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나름 기념할만한 날이 있었는데.. 그걸 위한 전전전야제였어요. 시작은 새우튀김으로 ㅋ 2017. 7. 14. 연어 파티 한번 해봅시다! 연어가 먹고프다는 햄이. 하지만 동네 마트의 연어들은 뭐.. 참으로 안타까운 수준일때가 많죠. 그래서 트레이더스에 가서 큰 놈 하나 가져왔습니다. 트레이더스 멀어효. 이마트 좀 하나 남쪽에 만들어 주세효. 작은 덩어리 몇번 썰어본 적 밖에 없는.. 암것도 모르는 초짜가 그냥 뚝딱뚝딱~ 해봤습니다. 이건 샐러드. 올 여름은 샐러드 많이 먹고 있네요. 연어에 편한 드레싱은 참깨나, 호두, 아몬드 느낌.. 맛있어요. ^^ 이건 스시. 적당히 간한 밥을 살살 쥐어주고, 그 위에 연어 똬악!쉽지 않더라구요. -ㅂ-;;; 하얀 소스는 홀스래디쉬입니다. 흔히 연어에 즐겨 먹는 소스죠. 마요네즈에 겨자 탄 맛? ㅎㅎ 회도 적당히 썰고 얇게 썬 양파를 곁들였습니다. 항상 회 뜨면 얇게 떠야한다는 강박관념 같은게 있었나봐.. 2017. 7. 12. 편하게 사먹자!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리코타 치즈를 참 좋아하는데.. 비교적 만들기 쉬운 조리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만들다보면 불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 생크림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ㅂ-; 햄이와 몇번의 실패 후에 편하게 사먹자! 해서 정착한 상하치즈 리코타치즈입니다. 딱 요정도의 느낌으로 들어 있네요. 퍼서 먹으면 되고, 몽골몽골~한 느낌보다는 조금 끈적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유통에 편한 쪽을 택했겠죠. 가격은 생크림 하나 정도의 가격. 요렇게 적당히 샐러드에 넣고 먹어줍니다. 맛은 정말 건강하고 깔끔한 맛. 짠맛 별로 없구요. 정말 건강한 느낌이에요. 2017. 7. 1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