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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빛, 가족, 그리고 행복. 20100915. 올림픽 공원. 따지고 보자면 보잘 것 없고 망친 사진. 하지만 당시의 내 느낌은 그대로 담긴.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진. 어때요? 따뜻해 보이나요? ^^ *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 2010. 9. 18.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바닥에 떨어진 담배 한개비를.. 고인 물에 비쳐진 전선과 하늘을.. 여러분은 무엇을 보시겠습니까? 자기 눈에 보이는대로,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게 당연하거늘.. 2010. 9. 14.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공간. 이런 문이 있고.. 그 옆을 돌아 들어갑니다. 그곳엔 큰 나무들이 있고.. 그 사이로 난 길은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무숲 사이로 이런 공간이 펼쳐지구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을과 인삼밭이 보이네요. 네.. 일전에 찾았던 그 인삼밭 부근입니다. 근데 도통 위치를 알 수가 없는지라.. 죄송.. ㅜ_ㅜ GPS를 찍어놨어야 하는데 하필 그날 배터리가 없어서.. ㅜ_ㅜ 정상(?)에 올라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네, 저 멀리 삼밭들이 보이죠? ^^ 나무 사이를 걷는 기분은 최고. 푸르름이 가득한 이 곳을 빠져 나가면.. 입구에는 작은 연못이.. ^^ 잔잔한 물결 위 연꽃이 분위기를 밝혀주고 있네요. ^^ 비록 그날 찾던 풍경은 아니라 바삐 돌아섰지만.. 숨겨진 곳에 펼쳐진 멋진 모습은 우리를 감탄시키기에.. 2010. 9. 13.
한적했던 경포대, 그리고 경포호. 추암의 아침. 추암을 지나 경포대로 향했습니다. 가 본지가 10년이 넘은 것 같네요. 그새 많이 변화했더군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적잖히 당황했습니다. ^^; 경포호. "응? 여기가 경포대야?" 하고 착각을 했던.. 역시 오랜만에 찾아가면.. 모든 것이 새로워요.. @_@ 배가고파 인근 식당에서 물회 한접시 뚝딱~ 했습니다. 맛은.. 실망이었어요. 딱 오징어만 들어간 물회인데다가.. 그 양도 많지 않고 자극적인 맛.. 동해 인심이 이리 야박해졌나.. 싶은 생각이 잠시.. 다른 곳은 괜찮겠지요.. 뭐.. 추암에서 먹고 올껄.. ㅠ_ㅠ 경포대 입구에는 떡하니 wifi존이! 대대적으로 광고하더니.. 과연 잘 잡히더군요. 우리나라 통신사들.. 이런거 보면 참 대단해요. +_+ 경포대 한장 압축. -ㅂ-/ .. 2010. 9. 6.
추암의 아침. 추암해수욕장. 역시 일년여만에 가 보네요. 해가 높이 떠오른지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러고보니 추암 역시 일출의 대명사인데.. 추암에서 일출을 본 적은 없는 듯..;; 추암의 아침 햇살은 매우 강렬하네요. ^^; 피서철임에도 불구하고 인적을 찾을수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추암이 이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나요... =ㅂ=; 멀리 보이는 언덕 위에 무언가 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추암도 변화하는건가요..? 인적 찾기 힘든 해변가. 다들 외국 나간다더니 사실인가봅니다. 이정도로 횡한 여름의 추암은 처음 보네요. 이른 시간이라 그럴지도.. -ㅂ-; 촛대바위를 보러 길을 오릅니다. 하늘은 정말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 뜨거운 태양. 그 태양 아래 분주한 사람들. 추암의 아침은 이런 배.. 2010. 9. 4.
삶에도 방향 지표라는게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흐르는 시간 속에.. 내 삶에도 방향을 지정해 줄 지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길을 잃고 헤매이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자신있게 내 딛을 수 있도록.. 201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