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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my life..1626

두툼한 통갈매기살! 석계역 마포소금구이. 오랜만에 갈매기살을 먹었습니다. 아.. 서래마을 이런곳과는 비교가 되질 않더군요. 갈매기살이 이렇게 통으로 나옵니다. 별다른 양념도 전혀 없고 소금만 살짝 뿌려서 나오네요. 와.. 이 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대충 양념으로 범벅된 갈매기살만 먹다 이거 먹으니 정말 새롭네요. 갈비나 삼겹살, 목살 등 다른 부위도 많으니 적당히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날 한 서너종류 먹었는데 다 맛있더라구요. ^^ 2013. 8. 25.
치킨은 옳다. 뭐.. 사실 고기는 다 옳다고 봅니돠! ㅎㅎ 마늘치킨. 하악하악~ 이건 얼마전 말복에 먹은 KFC~물론 퍽퍽한 가슴살 위주로 담아달라 했지요. ㅋ 남은 사진 정리하면서 올리는건데.. 자뽐인듯? ㅠ_ㅠ 2013. 8. 21.
빛을 쫓는다. 그 길에 들어선다. 그냥.. 카메라를 들고.. 덜렁덜렁.. 걷다가.. 한줄기의 빛을 발견합니다. 그 빛은 나를 더 안쪽으로 이끌었고.. 그 곳에는 또 다른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 길에서 조금 더 고개를 숙였고.. 한참을 취해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30분도 채 되지 않았을거에요. 그 짧은 시간에 만난 행운. 해 떨어지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네요. 여름은 가지 않고 아직 우리를 잡고 있지만.. 시간을 확실히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밑에는 잡샷. 2013. 8. 20.
송파동 어디선가.. 하늘이 너무 좋았던 날. 급하게 두장 찍고... 카메라 말썽으로 이후 꽝. ;;; 2013. 8. 19.
오랜만에 가본 낙산공원. 벌써 꽤 지났네요.. 월초 날이 반짝 맑았던(?) 날. 안나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무더위를 무시한채 문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나가면서 찍은 노파인더샷. 저 푸른 하늘을 안보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결론은.. 나가면서 찍은 이 사진보다 나은 사진이 없었다는건 함정. ㅠ_ㅠ 소나기가 내린 직후라 물방울이 송글송글~ 낙산에 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벌써부터 버라이어티한 하늘이 보이려고 하네요. 전 이런 사진이 참 좋아요. ^^ 비가 와도, 더워도.. 데이트는 해야 하는거죠. 암요. ㅠ_ㅠ 햇살도 비추다가.. 구름으로 덮였다가.. 버라이어티한 하늘이었어요. -ㅂ-;; 그 하늘 아래 나는 자련다. 저 아저씨.. 올라갈때 보고.. 내려올때 또 보니 뒤집어서 누워 계시더라구요. ㄷㄷㄷㄷ 이런 느낌이었어요.. 이날 .. 2013. 8. 13.
눈꽃이 피는 듯, 시원한 아이스 커피! 남대문 바재(VAZE). 근래에 카메라 A/S 때문에 남대문을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요.. 시장길 끄트머리에서 만났던 커피점이 반가워서 사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 바재 커피. 아주 작은 가게구요. 역시나 테이크아웃 전문입니다. 가격 참 저렴해서 좋네요. ^^ 자주 오시는 분들은 쿠폰도 있나봐요. ^^ 가게는 매우 소박합니다. ^^ 제 주문은.. 언제나 동일하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곳의 커피가 유독 반가웠던 이유는.. 남대문 골목길을 땀 뻘뻘.. 흘리며 빠져나오다보면.. 그 끄트머리에서 만나게 된다는 점과.. 사진에선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바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얼음을 갈아서 올려줍니다. ^^ 물론 적당량의 얼음 따로 들어가구요. 절대 싱겁지도 않습니다. 갈린 얼음이 커피위에 올라가는 순간이 정말 예쁜데.. 아쉽.. 2013.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