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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45

간단한 야채로 만들 수 있는 무쌈말이 얼마전 부모님 드리려고 만들었던, 무쌈말이입니다. 재료를 쭉 준비해서 나열하고, 흔히 고기 싸먹는 쌈무를 준비해 줍니다. 저는 깻잎을 깔고, 당근, 파프리카, 오이, 맛살, 무순을 더했는데, 뭐 재료는 취향껏 해도 무방합니다. 마치 월남쌈 하는 기분이네요. ㅎㅎ 그냥 쌈무 위에 각종 재료 올리고 돌돌 말아주면 끝입니다. 좀 더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겉은 부추로 묶어주었습니다. 쌈무 역시 3가지 컬러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말아두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흰색 쌈무 추천. 가장 깔끔하고 좋습니다. 참, 좀 두꺼운 쌈무는 물기를 빼고 말때 갈라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얇은 쌈무가 더 좋았습니다. 쌈무에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좋고, 월남쌈 먹듯 소스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피넛 소스.. 2018. 12. 8.
김수미 새우간장조림 햄이가 수미네 반찬을 보고 만들어준 새우 간장조림입니다. 새우를 간장에 살짝 졸이는데 콩나물이 들어가는게 특징. 콩나물과 함께 먹는 맛이 제법 좋습니다. 아주 맛있어요. 단점은.. 조림이니 끈적임으로 인해 먹기 불편하다는 것. 새우를 껍질채 드시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벗기는 사람으로선.. ㅡ_ㅜ 2018. 12. 2.
야식으로 고구마 맛탕! 햄이가 해준 야식입니다. 고구마가 좀 남아서 했는데, 맛있네요~! 역시 고구마는 어찌 먹어도 맛있어요. ^^ 2018. 11. 27.
명란 파스타 도전, 맛있네요! [▣ in my life../┗ 버섯메뉴판] - 후쿠오카 명란튜브 강추! 햄이가 사온 명란튜브를 이용해서 명란 파스타를 해봤습니다. 명란 손질할 필요도 없고, 맛도 너무 짜지 않아서 요리하기 딱 좋습니다. 조리법은 심플합니다. 오일이나 크림 파스타 하듯 하면 되네요. 저는 크림파스타 기본 방식을 따라갔습니다. 마늘과 버섯을 올리브오일에 볶아주고, 잘 삶은 파스타면과 명란, 생크림(우유도 가능)을 넣고 섞어주면 끝입니다. 크림은 연핑크빛을 띄게 되고, 중간중간 보이는 레드&핑크 컬러들이 바로 명란이죠. 새우를 넣는다는걸 깜빡했네요. =ㅂ=! 크림파스타류는 조금 느끼할 수 있는데.. 명란의 맛이 그걸 딱 잡아버립니다. 명란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금이나 다른 간은 안해도 무방. 제가 먹어본 크림파스타류 중에서 .. 2018. 11. 24.
이 조합 꿀이야, 삼겹살+미나리!! [풀뜯어먹는소리]에서 솥뚜껑에 삼겹살과 미나리를 같이 구워먹는데..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집에 처치곤란 미나리가 있었던고로.. 도전해 봤습니다!!! 삽겹살과 마늘을 함께 굽고, 삼겹살이 어느정도 익을 시점에 미나리도 한켠에서 함께 구워줍니다. 미나리는 금방 익기 때문에 잠시만 구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막판에 김치도 함께 구워서 추가! 삼겹살+마늘+김치 조합은 이미 수없이 검증된 꿀조합이지만.. 삼겹살+마늘+미나리 조합 생각지도 못했던 꿀맛이네요!!! 완전 강추! __)b 미나리는 생각보다 숨이 죽으면 양이 팍 줄어들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함께 구워주세요. 저흰 양이 적어서 아쉬웠을 정도.. 듬뿍듬뿍~ 해서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집에서 삼겹살 잘 안굽는데.. 이거 너무 맛있어서 한번.. 2018. 11. 21.
국물 떡볶이 대결. 제가 시판 소스 응용해서 만든 국물 떡볶이와.. 배달로 시켜본 국물 떡뽁이. 배달로 시킨건 너무 맵기만 하네요. 캡사이신 정말 싫어하는데 요새 매운맛은 다 그 맛이라 싫어요. 제가 만든게 더 맛있었습니다. 훗. 201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