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my life../┗ 모퉁이시선266 떠나요~ 제주도~♪ 1일차.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주도를 갑니다. 전 지금껏 제주 한번 못 가보고 뭐 했을까요? ㅠ_ㅠ 아무튼.. 출~바~알~!!! 이른 아침부터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싣고.. 근데 바로 앞에서 하나 놓쳤더니 출근길 크리.. ㅠ_ㅠ 김포 가는데 2시간 걸렸어요. ㅠ_ㅠ 김포는 7,000\. 좀 더 가는 인천공항은 따블인 14,000\. 비싼 통행료 때문이겠죠? -_-; 출근길 크리로.. 2시간이나 걸려주신터(보통 한시간 초반 코스).. 정말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유있게 나왔으니 망정이지.. ㅠ_ㅠ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제주도에 태풍도 오고 있다고 하고.. 날씨 때문에 걱정이 많았네요. 다행이 비행기는 뜨더라구요. 뜨고 나서도 한 10분은 흔들흔들~ 하더란.. ㄷㄷㄷ 출발시에는 비가 왔지만!.. 2013. 9. 9. 여름이 갔나 봅니다. 뜨거웠던.. 아니 그보단 비가 정말 지긋지긋했던 여름이 갔나 봅니다. 여전히 햇살은 따갑지만.. 어느덧 하늘도 높아져 있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정신 차리니 코앞이 추석이군요. 짧은 가을.. 매섭게 차가울 겨울이 오기 전에 맘껏 즐겨두세요. ^^ 2013. 9. 7. 2010년 08월. 정선 어디즈음.. (2) 역시 퀘퀘묵은 사진들이네요. 이번엔 빌려갔던 D90으로 찍은 사진. 카메라는 역시 익숙한게 좋아요. ^^ 초반엔 흐렸습니다. D90으로 찍으면서 느낀건.. 암부 관영도가 꽤나 높구나... 하지만 명부도 같이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명암 대비에 있어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바디인건 맞아요. 조작감이나 성능 뭐 하나 떨어지지 않고.. 후보정에도 상당한 관용도를 보여줍니다. 비도 좀 왔었어요. 소나기.. 날이 조금씩 개이더군요. 백석폭포에 갔었습니다. 물 참 맑아서 좋네요. ^^ 지금에서야 보니 뭔가 참 쓰잘데기 없이 많이 찍었네요. ^^; 참 좋아하는 뷰인데.. 복장이 좀 별로네요. -ㅂ-; 촬영은 역시 오두막. 이끼계곡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이때만 .. 2013. 9. 3. 2010년 08월. 정선 어디즈음.. 너무 오래된 사진인지라.. 초상권 문제가 있어서 묵혀두었던.. 주요 사진들 빼고 올려봅니다. 어차피 인물 잘 찍지도 못하는지라. ㅋ 정선 일대를 돌았는데.. 솔직히 어디어디 갔는지 이젠 잘 기억나지도 않아요.. 그리고 한달새에 세번인가를 갔던 곳이라.. 지겨운..;; 촬영일로 갔었는데.. (제가 찍는건 아니구요) 이때만 해도 주 장비는 오두막이었죠. 지금은 아마 바뀌었겠죠? 지미짚도 처음 보고.. 촬영하는 모습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단 그 장비 무게들은.. ㅎㄷㄷ.. 렌즈는 거의 두개만 쓰시더군요. 24-70, 70-200. 물론 비싼 녀석들. 손각대로 찍다보니.. -ㅂ-; 이제는 많이 회손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이끼계곡.. 물 없을때와 물 많을때의 느낌이 너무 달라요. 물 없을때의 조용한 느낌도 꽤 .. 2013. 8. 26. 빛을 쫓는다. 그 길에 들어선다. 그냥.. 카메라를 들고.. 덜렁덜렁.. 걷다가.. 한줄기의 빛을 발견합니다. 그 빛은 나를 더 안쪽으로 이끌었고.. 그 곳에는 또 다른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 길에서 조금 더 고개를 숙였고.. 한참을 취해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30분도 채 되지 않았을거에요. 그 짧은 시간에 만난 행운. 해 떨어지는 시간이 조금 빨라졌네요. 여름은 가지 않고 아직 우리를 잡고 있지만.. 시간을 확실히 지나가고 있나 봅니다. 밑에는 잡샷. 2013. 8. 20. 송파동 어디선가.. 하늘이 너무 좋았던 날. 급하게 두장 찍고... 카메라 말썽으로 이후 꽝. ;;; 2013. 8. 1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45 다음